수많은 유게 명언 중 개인적으로 웹소설 관련해선 저거만큼 웃긴게 없었음.
대여점 시절 작품들이 뭐가 어쩌고 어째...?
웹소설은 특정 장르 하나가 유행하면 우후죽순 그것만 나오는데.
대여점 시절엔 그런 것 없이, 작가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소재로 작품을 써서 더 재미가 있었다고?
작가들이 참신한 소재와 참신한 세계관을 집어 넣은 작품들 들고 가봤자.
출판사선에서 '엘프와 드워프, 드래곤이 안 나오니까 다시 써오셈 ㅋㅋ'소리 하며 컷하던 시절이었는데
좋아하는 소재가 뭐 어쨌다고요오?
그렇게 대여점 시절에 다양한 작품들이 꾸준히 나와줬으면
어째서 그런 '다양한 소재의 작품' 대신,
사람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이고깽이랑 겜판소가 대여점 진열장을 가득가득 채우고 있었는지 모르겠네.
양판소 시절을 모르는 개소리지
2000년대 초쯤에는 상당히 많았음 당시에 수능 끝나고 책방알바도 해보고 실제 자주 빌려보기도 해서 기억함
대충 올마스터 히트하고 달조 메가히트 한 뒤로는 겜판소가 주류였음
대여점 마지막 황혼시대가 달조 시대라
그때 진짜 온갖 겜판소로 도배됬었음 ㅋㅋㅋㅋ
거의 끝물 직전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양판소 소리는 웹소 나오기 전부터 나왔었지
레벨업 했다는 문장 하나 복붙해서 몇페이지를 잡아먹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걸 알까...
Lapis Rosenberg
2024/11/24 13:22
겜판소가 대여점을 채운적이 있어?
겜판소 시절엔 대여점 뒤져나갈때로 아는데
자캐망가제작회
2024/11/24 13:23
달조붐때가 대여점 시절로 알고잇는디
6KG우유통
2024/11/24 13:23
대충 올마스터 히트하고 달조 메가히트 한 뒤로는 겜판소가 주류였음
그리프스76
2024/11/24 13:24
거의 끝물 직전이었지
6KG우유통
2024/11/24 13:24
달조랑 동시기에 나온게 아크, 대장장이 지그, 또 하나 뭐 있는데 아무튼 죄다 잘팔린애들이라
과도한욕심
2024/11/24 13:24
2000년대 초쯤에는 상당히 많았음 당시에 수능 끝나고 책방알바도 해보고 실제 자주 빌려보기도 해서 기억함
루리웹-4288571795
2024/11/24 13:25
대여점 마지막 황혼시대가 달조 시대라
그때 진짜 온갖 겜판소로 도배됬었음 ㅋㅋㅋㅋ
6KG우유통
2024/11/24 13:26
마지막 황혼은 아니고 한 11~12년정도가 황혼이자 끝물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빌런소설맨
2024/11/24 13:27
달조랑 겜판소 유행이 대여점의 마지막 불꽃이었음.
6KG우유통
2024/11/24 13:27
11년에 폭염의용제, 권왕전생 이 둘 나오고 그 뒤로 뭐 재밌던거 본적이 없는데
거의다 라노벨로 갔지
빌런소설맨
2024/11/24 13:27
달조랑 겜판 유행이 내 기억상으로 한 5년~6년 갔었으니까 마지막 황혼으로 보는 것도 맞지 않나?
6KG우유통
2024/11/24 13:28
맞긴하네
루리웹-4288571795
2024/11/24 13:28
그 대여점 폐업 어쩌고 슬금슬금 나오던 시기가 달조시기 였던거로 기억해서 11년도 쯤 되면 슬슬 만화카페로 전환기 아닌가 시간정액제로
키웠으니 아끼라
2024/11/24 13:22
양판소 시절을 모르는 개소리지
에지르
2024/11/24 13:23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양판소 소리는 웹소 나오기 전부터 나왔었지
M.O.M
2024/11/24 13:23
대충 이고깽 대충 드래곤 대충 황제됨
잉여해라
2024/11/24 13:24
신선한 미친소리군
건전한닉네임-6974
2024/11/24 13:25
이고깽이란 단어가 왜나왔는데
Ворошилов
2024/11/24 13:25
그 대여점 소설들도 십중팔구는 웹에서 연재하다가 출판계약 맺고 나오는거였는데?
ㅤ차피관리안함ㅤ
2024/11/24 13:25
뭐 과거에 추억보정 걸리는건 자연스럽긴 한데
아닌건 아닌거라 ㅋㅋㅋㅋㅋㅋㅋ
GLaDOS__
2024/11/24 13:26
레벨업 했다는 문장 하나 복붙해서 몇페이지를 잡아먹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걸 알까...
SISAO
2024/11/24 13:26
양판소의 뜻을 모르는 애들인 거지 ㅋㅋ
이세계 세가사원
2024/11/24 13:26
이건 개소리야
진짜로
이세계 세가사원
2024/11/24 13:27
대여점 시절 피시통신의 장르가 다양했다
혹은
대여점이 만화방에서 소설로 바뀌어 처음 취급할 때(고전적 무셥 제외) 그 과도기 이야기하는거 아니면
6KG우유통
2024/11/24 13:28
대여점 초기도 카르세아린 이후로 죄다 비슷해져서 그 말을 하기엔 좀
이세계 세가사원
2024/11/24 13:28
내가 대여점에 올리는 양판 편집해본 적 있던 틀이라 알음
지금 웹소설 미래없다랑 본질적으로 똑같고
오히려 당시에는 기초필력도 없이 편집자가 사실상 다 정서하는 경우도 있었음
이세계 세가사원
2024/11/24 13:29
카르세아린 이후 2년 정도 다양했던 게
순정소설/순정만화 영향받은 장르가 나오면서 신규장르 자체가 꽤나 늘긴 했었음
그것도 0월년 언저리까지고
XY[!]
2024/11/24 13:26
애초에 양판소가 웹소였는데?
루리웹-9143021698
2024/11/24 13:26
샤이닝 로드...
으으 머리가 아파요
루리웹-6724458719
2024/11/24 13:27
그 시절 작품이 더 다양한게 있긴했음.
그리고 다양하게 망했지.
루리웹-0440638721
2024/11/24 13:27
학교 가는길에 책방에서 대여하고 읽는데
내용이 비슷비슷했어
구헤헤
2024/11/24 13:27
양판소 이고깽 이 단어들이 왜 웹소 이전부터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콩까놨다
2024/11/24 13:27
자기복제의 끝판왕 김원호씨.. 작품 하나만 읽으면 나머지 작품은 1장만 읽어도 히로인, 조력자, 전개, 결말이 훤히 보임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제일 처음 본 디재스터는 진짜 재밌게 봤다
라훔
2024/11/24 13:27
신박한 장르가 있긴 했는데 출판사측에서 컷해서 4권도 안나온 물건 많다
Min-9
2024/11/24 13:27
대여점 안가본 티가 나는구먼
가면 또이또이한거밖에 없었는디
코파카바나
2024/11/24 13:27
아무거나 집으면
겜판소,양판소,퓨전판타지중 하나임
장르는 다른데 설정은 비슷함
노비양반
2024/11/24 13:28
뭔 소리야 마나심법이니 소드 익스퍼트 어쩌고 하면서 검기 뿜어대고 경지가 어쩌고 하던 시절보다 차라리 지금이 더 다양성 있음
srandom
2024/11/24 13:28
양판소도 자가복제 미쳤었는데 ㅋㅋㅋㅋㅋ
FinKLain
2024/11/24 13:29
대여점 시절에는 일단 출판만 하면 판매량이 보장되는 구조 때문에
양질의 작품을 만들 이유가 사라져서 양판물이 판치던 시절이었을건데.
브리두라스
2024/11/24 13:29
애초에 양판소가 뭔뜻인지 생각을안하나봄 ㅅㅂㅋㅋ
얼음동동커피
2024/11/24 13:29
그냥 자기가 다양한 장르를 처음 접했던 시절이 저때였던게 아닐지 ㅋㅋㅋ
핥쨗
2024/11/24 13:29
대여점 시절이 더 다양했다고?
뭐 다양하긴 했지...다양하긴...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