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 동안 방방 뛰고 소리를 지르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정말 보람찬 하루였다 ㅠ.ㅠ
블루 아카이브 공연 날답게 하늘도 맑고 구름도 멋져서
11시 한 20~30분쯤 도착했는데 줄이 엄청 길어서 티켓 받는 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김용하 PD님 싸인 & 기념사진 줄이었음.
바로 줄 서서 김용하 PD님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음~
당시 이 포즈가 거의 국룰이었음ㅋㅋ
나는 이제 막 도착해서 기본 지급 굿즈나 샬레 스토어 예약 상품도 아직 못 받아서 싸인받을 게 마땅히 없었는데
싸인 종이를 나눠주신 친절한 선생님 덕분에 무사히 싸인 받을 수 있었음.
김용하 PD님 싸인받을 기회가 있을 줄 알았다면, 집에 있는 블아 굿즈라도 챙겨올 걸ㅠ
입장하니 거의 11시 50분쯤이라
여러 볼거리는 뒤로하고 바로 공연 보러 달려감
즐길 준비 ON
최종장 다 깨고 여운 진하게 남아서
RE Aoharu 를 습관적으로 흥얼거렸던 기억이 있는데
선생님들과 다 함께 떼창하니 정말 좋았음.
센세들은 가사가 없어도 떼창을 잘하신다!
원래 먹성 좋은 편인데
공연 보면서 뛰고 흔들고 소리 지르다 보니 급식 보급은 필수였음
콜라보 피자를 현장에서도 팔았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평범한 메뉴로 해결함... 타코야키, 핫도그, 닭강정을 선택!"
너무 뛰어서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닭강정은 4조각 남기고 GG...
과식으로 체력 보충하고 다시 공연 즐기러 감!
올해 잘한 일 중 하나는 블루아카 빵 먹다가 자동 영업당해서 블아를 시작한 거다
블아 덕분에 정말 행복한 경험을 많이 한 것 같음! 티켓 예매할 때는 센세니 레벨 70이었는데
공연 보러 갈 때쯤엔 82가 됐음. 내년 공연 컷트라인이 올라가도 이제 거뜬하다구~
짬찌 센세라서 스토리 컨텐츠나 일퀘 위주로 즐기고 있음
잠깐 밖에 나왔는데, 노을과 페로로가 분위기 있어서 사진 찍었음
결론은, 즐겁게 잘 놀았두아!
PC2
2024/11/24 02:21
풀로 즐기셨네 아줔ㅋ
알티나 오라이온
2024/11/24 02:22
풀로 즐겨버리기 ㅋ.ㅋ
일편단심 마시로♡
2024/11/24 02:22
여기 티켓팅 어려웠다는데 가는 사람도 많고 늙었다면서 다 엄청 활동적임ㄷㄷ
알티나 오라이온
2024/11/24 02:23
센세니들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던 것이야 ~_~
떡GU
2024/11/24 02:32
잘 즐겼으면 된거지
고생했고 푹 자!
알티나 오라이온
2024/11/24 02:36
고마워 유게이도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