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시 이터
(출처 - heresyofus 님 작례)
블러드 엔젤 군단의 후계들은
벰파이어처럼 피를 보고, 흡혈하고 싶어 하는
레드 서스트라는 질병과
지금이 호루스 해러시 당시라고 생각하고 악몽에 잠식되어 날뛰는
블랙 레이지라는 광증을
후계 챕터까지 모두 가지고 있어
고귀하지만 그 행적이 무색해지는
벰파이어 + 성기사 마린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유전병은 극단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플레시 이터는 그런 유전병이 너무 심해
챕터 이름답게 시체를 먹거나 식인을 즐겨 하는 문화를 가지게 됐고
매우 잔인한 성향을 가져
사실상 이단이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지 않는다!...
(출처 - Chris B님 작례)
이들이 식인을 즐겨 한다는 건 오해이며,
그러한 증거 또한 없고
작전 수행 중 전략적인 선택을 위해
스페이스 마린의 장기 오모파지아를 이용해
적들의 일부를 섭취하여 기억을 엿볼 수는 있지만,
이건 말 그대로 모든 스페이스 마린이 가지고있는
전투 전략을 위한 생체 특수 기능이며,
그걸 먹는 걸 즐기는 게 절대 아니다.
수천년간 이들은 그런 오해를 무시하며 자신들만의 활동을 해왔다.
거짓 프라이마크 전쟁에서 반역자 판정을 받은 레니게이드 챕터 11개를
체계적으로 처단하면서
이들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블러드 엔젤의 어벤져스 어셈블이나 다름없었던
데바스테이션 오브 바알 캠페인에도 당연히 참여하여
피의 형제단들과 함께 싸웠다.
당연히 프라이머리스 충원까지 받은
당당한 블러드 엔젤의 후계이다.
"그들에게 죽음의 천사를 두려워하게 하라."
"그들에게 남은 짧은 미래를 두려워하게 하라."
"그리고 그들에게 죽음을 애원하며 기도하게 하라."
"형제들이여, 우리가 그 기도에 응답할 것이다."
-플레시 이터의 포스 커멘더 이시아
댓글전함 베나터!
2024/11/21 21:23
인육 설정이 구판본에는 있었던 거 같은데
최신 판본에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오해라고 기술되는 방향으로 쓰였고
워해머 설정은 설정이 상충되면 최신판본의 내용을 따라갑니다!
Quroi
2024/11/21 21:29
진짜로 죽인 적군 아군 가릴것 없이 잡아먹어가며 싸운 건 놀랍게도 대성전 당시 프라이마크가 복귀하기 전의 블러드 엔젤 군단 본가였다. 오죽하면 아군들 조차 그 행태에 기겁해서 '레버넌트 군단' '망령군단'이라고 경멸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