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틀고 사는데 필터에 쌓이는 먼지보면 아 이놈이 그래도 일을 하는구나~ 싶죠
그런데 오늘 아침, 거실에 깔아놓은 이불 개고, 집사람과 아이는 출근 준비하는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먼지들이 쫘~악 보이는데...
하......먼지 먼지 먼지!!
작고 큰 먼지들이 휘~ 휘~ 날아다니는데 공기청정기가 켜져있지만 빨려 들어가는거 보다 날아다니는 넘들이
훨씬 더 많죠.
집사람한테 아~ 먼지가 왜 이래 많을까~ 하니 먼지가 있는게 당연하지, 그럼 밖에서는 어떻게 걸어다녀~
이러더군요
다들 집안에 이불 갤 때 먼지 보이면 응 그래 먼지구나~ 하시는가요?
전 왜캐 먼지가 보기 싫죠 ㅠㅠ
먼지는 저도 싫어요 근데 짤은 좋아요~
짤은 저도 좋아요 ㅋㅋ
인력으로 어찌 안되는거 신경써봐야 탈모만 생김
그렇죠? 먼지는 원래 있는건데, 이게 또 보이면 신경쓰여요 ㅠ
자신의 몸에도 가득하다는..
그냥 잊고 사는게 ㄷㄷ
ㄷㄷㄷㄷ 하긴 뱃속엔 응가도 담고 사는데 말이죠 ㅋㅋ
햇살에 비추면 어딜가든 그래여... 그냥 그려러니 하셔야
그늘들어간다고 먼지가 없어지는것도 아니졍 ㄷㄷ
밤에 불 다 꺼놓고 이불 펴고 덥고 하면 먼지가 아예 안보이니 맘이 편한데,
햇살만 비치면 어디서 그렇게 많은 먼지가 나타나는건지 ㅋㅋ
차량용 공기청정기 자작해서 대용량 팬으로 쭉쭉 빨아들이지만
그래도 햇살 아래 들가면 먼지 둥둥 많이 떠다니더라구요
햇빛에 비쳐서 먼지가 안보이려면 공기청정기 엄청돌려도 힘들지 않을까요 ㅠ
그것도 그렇겠군요 집안에 한 10대가 동시 가동 되도 힘들듯 ㄷㄷ
결국 스트레스 만 만땅 받아요.
맞아요 먼지는 원래 있는거라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데
이게 눈에 보이면 신경 쓰인단 말이죠 ㅠ
털어서 먼지안나는거 없다는말...
이불도 한번씩 절어주면 덜하겠쥬
일주일에 한번씩 창문 밖으로 꺼내서 털죠 이불 베개 ㄷㄷㄷ
블로어로 제거하세요
ㄷㄷㄷㄷㄷㄷㄷㄷ제거가 아니라 먼지 대이동만 될 듯 ㄷㄷ
창문 활짝 열고 환기를.........
네 아침마다 환기하죠 이불 갤때는 ^^
壹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십방) - 한 티끌 그 가운데 시방세계 머금었고,
壹切塵中亦如是(일체진중역여시) - 일체의 티끌속도 또한 다시 그러해라
※ 시방세계 = 우주 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민감 하시네요... 그걸 없앤다는 건 세상의 모든걸 없애는거랑 같다는. 돌도 마모 되는데
건조기 추천
한번 돌릴때마다 먼지가 뭉태기로 나옴
건조기 둘 곳이 없는 작은 집 ㄷㄷㄷ
거기다가 너무 비싸고 집사람은 관심도 없다능 ㅋ
클린룸으로 가보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