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간의 다툼을 막겠디고 지성체들의 감정을 지우는
외계인들을 어떻게던 우리들이 잘 살아갈거라 피력해서
물려보내고 난 후 줄곧 고민하던 데커드가 모성 사람들의
잃어버린 감정을 찾기 의해 동행자를 구하고 있다는 카피아를
따라가기로 결정했을때
유우타(종일이)가 데커드와 작별하기 전 날 앞으로 안 울테니까
오늘만큼은 울어도 되지? 하고 울고 나서 다음날 작별한 직후
최종보스였던 악당 모자가 유우타에게 앙갚음하러 나타나서
총 쐈는데 다행스럽게도 유우타 웃옷 주머니에 들어있던
경찰 수첩이 탄환 막아주고 유우타는 부서진 수첩 보면서
"데커드가 날 지켜줬어..." 라고 되뇌일때 악당이 또
총 쏘려할때 데커드가 지구로 복귀해서 풀변신씬 보이며
유우타랑 누나들 위협하던 악당 모자 쫓아보내고
어떻게 다시 돌아왔냐고 물었는데 그 내막인 즉슨
카피아는 사실 자아 없이 악역으로 조종당하다 선역으로
전환한 빅팀이란 로봇을 데려가기로 처음부터 마음 먹었던 것
선 악을 두루 겪었기 때문에 모성 동족들의 자아를 찾는데
적격일 것이란 것..
그렇게 도망친 악당 모자는 자신들을 쫓는 경찰의 추적망에
오도가도 못하고 내몰려 있을때 수하로 쓰다 버린 로봇
치프턴 중 유일하게 남아있던 치프턴의 손에 의해
추적을 피하고 두 모자는 냉동수면을 택함
수면 해제 장치가 파손되어 냉동수면에 들어가면 두번 다시
돌아올 수 없을텐데 사실상 영원한 유배를 택하는 모자의 모습에
만류하려던 것도 잠시 치프턴은 알겠다는 듯
약간 쓰게 웃으며 잘 자라 인사하고
눈송이 내리는 가운데 자신도 애너지가 얼마 안남았으니
묘지기나 할까... 하고 입구 지키는 것으로 장면은
빅팀이 카피아에게 지금부터 뭘 하면 좋을까
하고 묻자 지금까지 네가 겪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하고
빅팀은 이야기라면 산처럼 쌓였다고
한가지 부탁이 있다고 말함
"카피아여.. 널 보스(대장)라고 불러도 되겠는가?"
"너 좋을대로 빅팀."
"고맙다 보스."
라는 대화를 끝으로 지구의 유우타와 데커드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모습을 비춰주며 끝내는게
여러모로 뭉클하게 남은 결말 같음
남의 손에 휘둘려 자아없는 악역으로 등장하다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된 빅팀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카피아의 모습도
또다른 유우타와 데커드 같아서도
어릴땐 뭔가 재미없게 봤었는데
다시 보니 얼마나 재밌는지 내가 진가를 몰랐었던거
같음 용자 경찰 제이데커는
루리웹-1670980661
2024/11/20 22:27
빅팀 매력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