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다시 시작할 때 많은 고민 끝에 a7c2를 사고 a7m5를 기대린다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고화소에 대한 갈증이 조금 생겼고,
소액이지만 여윳돈이 생기는 바람에 조금 무리해서 길게 쓴다면하는 합리화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번 발표를 지켜봤습니다.
제가 아쉬운 부분은 a1m2가 이렇다면
내년 a7m5도 7~8축 손떨방에 ai-af 정도...운좋으면 LCD 개선 정도....옆그레이드 밖에 안될 것 같다는 겁니다.
a7c2의 7축 손떨방은 확실히 제 기준 핸드헬드 1/10초, 어디 기대면 1초 까지 과감하게 시도하게 할 정도로 만족스럽기는 한데,
ai-af는 풍경이나 스냅 많이 찍는 제게는 있으면 좋은 기능 정도입니다.
다른분들이야 a1m2에 실망하셨겠지만
이런 저에게는 a1m2는 혹시나 정도였고 m5에 대한 기대까지 함께 날라가 버린게 더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몇일동안 싱숭생숭했던 제 마음에
coast guard가 아닌 cost(?) guard가 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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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경비대 함정
a7c2 + 70200gm2
제주 사라봉 북쪽 해안
사진보다 글이 멋지네요..
cost guard..!!
그런데 아마 막상 기변해서 최신바디를 써보시면..
옆그레이드지만 괜찮아..가 또 있지 싶습니다..
마침 지난 주말 해안경비정을 찍었는데....말장난이 생각나서 해봤습니다.^^
풍경은 a7r5 정말 괜찮습니다. ^^
사진 멋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5를 좀더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