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르의 19번째 왕, 미날카르는
아주 용맹스러운 사나이었으나 걱정거리가 있었으니
바로 북쪽이었다.
안두인 강 너머에 북부인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고
전왕의 시기에는 그들이 곤도르에 우호적이었으나
곤도르의 적 동부인이 그곳을 공격하여 차지한 것이 문제였다.
그러자 미날카르는 대군을 몰고가서
북쪽에 자리잡은 동부인들을 박살낸 것으로 모잘라
가운데땅의 무대에서 머나먼 동쪽 동부인의 본 영토까지 쳐들어가
완전히 박살내버렸다.
그 때부터 미날카르는
"동쪽의 승리자" 로멘다킬이라는 이름을 받아들였다.
북부인의 왕국, 로바니온 왕국은 곤도르와 더욱 친하게 되었다.
그래서 로멘다킬 왕은 그 쪽의 문화와 관습,
생활을 배우게 하기 위해 자기 아들 발라카르를 그쪽으로 보냈다.
문제는 아들이 북부인에 대한 친교를 넘어
그들을 사랑하게 되어, 북부인과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이 것은 나중에 있을 "내전"의 씨앗이 된다.
아조씨 글 너무 너무 재밌어요... 마니마니 올려주떼염
반지의 제왕 자체가 설정놀음 하기 좋아서 그런것도 있는듯. 달빠처럼 호불호 갈리지도 않고
너 말투도 왜이리 귀엽냐
아조씨 글 너무 너무 재밌어요... 마니마니 올려주떼염
너 말투도 왜이리 귀엽냐
재밌긴 하지만 문뜩 이렇게 보면 장르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군요.
만약 다른 장르로 이렇게 계속 올라왔어도 이렇게 반응이 좋았을지....
반지의 제왕 자체가 설정놀음 하기 좋아서 그런것도 있는듯. 달빠처럼 호불호 갈리지도 않고
톨키니스트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니까
팩트 : 글쓴이의 모든글들은 톨킨이 쓴 글에서 벗어난것이 없다. 각색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