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카와의 어두운 모습.jpg

원작자가 무상인거 알고도 계약 해준건대 무슨;;

ㄴㄴ 쟤네는 더함

현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법적으로 이미 주인이 결정난 물건을 카도가와가 힘으로 빼앗아오는 상황인지라..

알고 계약했어도 뭔가 좀 그러지 않냐? 무상제공이라는게

작가 본인이 오케이한거면 상관 없지.
내가 만든거 돈 안받고 뿌리겠다는 얘긴잖아

오케이 했어도 타 업체에서 돈받고 독점계약으로 쓸 수 있는 퀄리티의 물건을
어느 한곳에 독점으로 무상제공하고 있는 상황이
암만 본인이 동의했던 상황이라도 좋게는 안보여서

데뷔 이전에 그렸던 거니까 가능할 것도 같긴 한데...... 작가 본인 입장에선 네이버웹툰 도전만화 같은 느낌으로 한 거 아니었을까.
근데 '무료'+'독점'이 세트로 딸려오면 좀 안 좋게 보이긴 한다. 세부적인 사항을 모르니 확답은 못 하겠지만.

저거만 보면 작가가 속아서 계약한것도 아니고 서로 동의한걸 갖고 그러시는 건 지나친 참견인거 같은데요

계약 당사자이자 원작자가 무상인거 알면서 계약을 한건데
그게 사기당한게 아닌 이상 안좋게 보일 이유가 있나;;;

그건 당사자가 결정할 일이지 남이 왈가왈부할건 아님

딱히 내가 저 작가한테 오지랖 놓는 것도 아니고
그런 상황은 아닌가? 싶은거지
저런 만화는 애당초 작가의 사견이 정말 깊게 개입되어있기 때문에
저 상황에서 정말로 잘못한거 맞나, 작가가 오히려 덕을 보는 상황 아닌가?
이런 의문이 좀 생긴거 뿐인데 다들 되게 신경질적이네

덕 보기는
카도카와랑 엮인 거 때문에 험한 꼴 다 당하고 절필했구만

네가 '계약관계'나 '신용'이란걸 무의미하게 여기고 있으니까. ㅎㅎㅎ

지나친 오지랖임
저상황은 명백히 카도카와가 샹년짓 한거
더군다나 카도카와가 저작가한테만 저랬을리가 없음

제작자 본인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싶어서 했고 계약까지 마친 상태인데 거기에 제 3자가 끼어들어서 우리는 대기업이라니깐??하면서 뺏어가는게 뭐가 도와주는거야;;

상황자체는 잘못한게 맞죠
저 말대로 하면 작가는 득을 볼지도 모르지만 그 과정이 사실상 자기 지위가지고 삥뜬는 거니까요

아니면 아닌거고; 내가 저 작가도 아니고 저 만화 전문을 본 것도 아니고
모를 수도 있는거 아님?

저 만화 내용 자체가 작가의 사견이 들어간건 맞지만
최근 카도카와랑 엮이는 흉흉한 소문과 확실한 소식을 보면 소름끼치게 맞아떨어지는게 많이있음.
결과적으로 저 작가는 카도카와쪽이랑 엮이는 바람에 창작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의욕을 상실했음.

모르면 그냥 1절만 하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 그랬냐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여기서 보이듯 '신용이나 신뢰관계 따위 알게뭐냐?
돈만 더 되면 장땡이지'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덕분에 사기가 아주 그냥 킹왕짱! 다들 사기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