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파티', 장애인·여성 등 다양한 참가자 배려하면 어땠을까
하지만 아쉬운 지점 또한 존재했다. 요약하자면 너무 '폐쇄적'이었다는 것인데, 먼저 지난 1년간 촛불 광장을 함께 만들어 왔던 다른 세력들을 배제했고 그것을 '작별'했다고 불렀다는 점이다.
지난 촛불광장에는 (28일에 여의도에 있었던) 사람들 말고도, 노동자, 농민,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등 많은 시민들이 함께 촛불을 들었는데, '촛불파티'에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거대 정치세력이라 할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위주로 모였고, 그러한 아젠다를 가지고 진행되었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받을 수밖에 없었다.
직접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는 옷이나 피켓, 소품을 들고나온 참가자들이 많았고 발언자들 중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자신의 손으로 뽑았다'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한 분위기에서 자신들, 즉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진보 세력을 모두 자신들이 작별해야 하는 대상인 '수구좌파'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받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배려가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사회자는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은 "모두 일어나주세요" 같은 말을 했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이나 문자통역이 없었다. 통로가 좁아 휠체어를 탄 참가자가 있다면 이동에 제한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행진의 속도 빠른 편이었기 때문에, 만일 장애인 참가자가 있었다면 행진에 제대로 참여하기 힘들었을 것 같았다.
그 외에도, 무대에 올랐던 사람들 중에는 여성이었던 사회자 말고는 모두가 남성이었다. 또 자유발언을 하기 위해 올라온 발언자들 중 얼굴을 가린 사람이 있었는데 사회자가 은근히 얼굴을 드러낼 것을 요구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지속적으로 하기도 했다.
오마이뉴스는 일단 촛불파티가 못마땅하고 불편해
아무리 시민기자(블로그)가 쓴 기사지만 너무하네
순수한 시민이 5일동안 준비한건 생각안하고 일단 까고 보자는식.
구좌파는 민노총을 말한건데도..구좌파= 진보세력 이렇게 오마이 뉴스는 기사를 씀
장애인 배려 안한다고 까대기함
루리웹 북유게 후일담은 이렇습니다.
파티복장 가면 쓰고온 발언자에게 얼굴 가린다고 까대기함.
에휴.. 이젠 안쓰럽다.
느낌갖고 기사쓰네.
난 니가 제정신이 아닌 느낌을 받는다 이 기레기야
ㅋㅋㅋㅋㅋ 이러니 점점 망해가지
아직도 몰라 아직도 ㅋㅋ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674955?search_type=name&search_key=MN
기자가 읽어야 할 글...
하여튼 얘네들은 신기하고 신비롭습니다.
지네 신문 구독 예상자를 이런 식으로 모두 까기하면 누가 지네 신문을 봐준다고.
조중동에서 독자층을 빼올 야무진 계획이 있는지?
아님 그냥 오늘만 살자인건가?
폐쇄적이라니... 5일만에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로만 이루어진 행사에 어떻게 저런 평가를 내릴수가 있는지...
주최측이 치밀하게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가 아니라,
시민 한명이 조촐하게 모여봐요~! 했던게, 나도가요~ 나도가요~ 해서 이루어진 행사인데...
기사인데 일기나 감상문처럼 ~한 것 같았다는 문장이 많네요. '현장에 있었던 기자'가 쓴 기사(??)인데 행사 주최측과 확인하기 어려웠을까요?
그럴거면 왜 현장에 나가나요? 그냥 집에서 유투브 보고 감상평 쓰면 될텐데...
비전문가인 일반시민들이 3~4일만에 다들 처음 모여서 이렇게 멋지게 개최했는데
현장까지 가서 ~인 것 같은, 또는 ~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기도문을 쓰고 왔네요.
물론 휠체어 탄 장애인 몇분 있었지만
이동을 하니 모든 사람들이 길을 터줬습니다(제가 직접 목격)
"모두 일어나주세요"라는 진행자의 발언이 장애인 배려를 하지 못한 거라고요?
지난해 겨울 촛불 혁명 때에도 "모두 일어나주세요"라는 진행자 발언은 수도 없이 들렷습니다
그리고 어느 공식적인 행사 때에도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때에도 "모두 일어나주세요"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장애인 배려 안하는 것입니까?
물론 청각장애인 배려를 위해 수화하는 분을 배치 못한 것은 아쉽지만
5일만에 준비한 행사입니다
오마이가 아주 대놓고 깔게 없나라는 심정으로 기사를 만들었네요
악의적인 기사입니다
개소리는 무시와 절독이 답입니다.
나도 휠체어 타고 오신분 봤는데 먼소리인지.
아마츄어한테 멀 기대 하는건지.
간마이야 말로 찰스만 좋아하는 편협한 시각을 버려라...정저지와...세상을 좀 넓게 봐...순수한 시민들의 모임을 폄하해서 좋아??
여자가 없었다고? 지나가다 곁눈질로 쳐다보고 기사쓰셨나?
자존심 그만 세우시고 칭찬할껀 칭찬하셔야죠 오마이 기자님~~^^;
개마이 기준에서 아쉽지 않은게 있긴한가
뭘 좀 알고 쓰지. 나 쫌 바보같지? 이러는 느낌~
오마이일보야 정신차려. 아직도 정신이 없네.
아니 반짝 며칠 급하게 신청 받아서 한 자유발언을... 그럼 억지로라도 남녀비율 맞추려고 조작이라도 해야하냐? 별 쓰레기 같은 소릴 다 듣네.
사회적약자 중에 O스 하고싶어도 못하는 남녀도 속하지 않을까 싶네...
오마이는 아직 배가 많이 부른가 봅니다.
오구오구 화났쪄염? 오마이뉴스??
사회자만 여성이라 화났나보네. 촛불파티 대장이라
불리웠던 분은 남자였던가???
어쩌다 보니 기자석 노끈 이어논 부근에 몇시간을 서있었네요
바로옆에 오마이노트북쓰는 기레기(여의도촛불 폄하한 이 기레기가 그 기레기인지는 정확친 앉음)가 아주 편안하게 앉아있길래
한마디하려다가 파뤼분위기 망칠까봐 참았습니다
오마이기자가 무슨 기자라고 언론기자석에 앉아있냐구
시민기자랍시고 개나소나 다쓸수 있는게 오마이아닙니까
이런 기사 나올줄 알았으면 한마디 할건데 괜히 참았나봐요
주최측도 앞으론 오마이를 언론으로 인정하지 앉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뭐 아니면 말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