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바디 못 넣겠네요.

넣고 잠겨지긴 하는데, 옆으로 저렇게 불룩 튀어 나오니 걸을 때 허리나 허벅지에 닿아 카메라 손상 가겠네요.
저는 따로따로 분리 해서 하는 건 너무너무 싫어해서요. 무조건 후드도 결합한 채로.
백팩 빨리 사야 겠어요. 사고 싶은 백팩이 A급 중고가 나와서 덧글 달고 채팅했는데, 이틀 지나도 안 보내요. 이번 주까지
기다려 보고 새제품 사야 겠어요.
가방은 니콘 마스터피스구요.
바디에 70-200 후드 결합한채로 길이는 37센치. 같은 바디로 렌즈는 24-70.
70-200에 둘러져 있는 건 팔토시인데, 하나를 각 길이로 잘라서 탄력 없는 부분은 재봉틀 마감해 달라고 세탁소에 부탁했는데 천 원 들었어요. 이 팔토시 커버는 예전 28-300 가지고 있을 때 만든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