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에게 결혼 조언 해주는 이시언

박나래가 사람자체는 좋은사람일거같긴한데, 술이 너무 치명적이야.
좋은 남자를 만났다면, 그 남자는 술을 필름 끊길때까지 먹는걸 싫어할 것이고,
술 필름 끊기도록 먹는걸 용인해주는 남자는 좋은 남자가 아님.

박나래 표정저런거 처음봤다

양보하기싫으면 그냥 자기의 성별 반대버젼인 사람이랑 만나야지 뭐 ㅋㅋㅋㅋ 아니면 무조건 포용해줄 사람을 찾거나?

아무래도 다르게 살아온 사람 둘이 합심해야 하는거니 어느정돈 포기해야지..

근데 그런 사람이 본인 이상형.. 혹은 그에 근접하는 사람이라는 보장이 없으니, 양보하는게 맞다고 봄.

상호간에 취향이 맞는사람을 찾는게 베스트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비교적 여유로워보였는데 40줄 드가고 코미디언 동료 부부 자기 집에 초청한 뒤로 결혼에 미친 사람 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