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삼국지 최애캐를 소개하는.manhwa

미친듯 추천누르고싶다

재미있네요. 다음편 기대됩니다.

뭐야이거 은근이 꿀잼이네요 ㅋㅋ

이런거 너무 좋아요..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숨겨져있는 것 같은 스토리..
매니아들만 알수 있는 스토리...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괄목상대의 어원 여몽.
좋은 집안이 아닌지 집안에 대한것도 없는 자수성가에.
병사출신에서 쓸만해서 등용한만큼. 무력도 좋고 기록에도 무력이 좋다고 나왔고.
괄목상대의 어원이 될만큼 큰 발전을 이룬 머리도 쓸만. 위에 나온 관우 를 보듯 전략가.
점령지에서 군을 엄히 다스리고 백성에게 따스하며 정치도 잘함;
관우에게서 탈환한 형주민들이 정치하는거보고 투항. 매력 인덕...
삼국지에 있는 모든 인물중 게임적으로 능력치 총합이 제일 높은 인물중 하나일거라 감히 예상하죠.
단지 관우를 죽였기에 평가가 많이 박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어릴때는 촉나라가 착한편, 나머지는 나쁘다 생각하고 응원하면서 봤는데 지금보면 다 이해관계일뿐ㅎㅎ

정사에서는 여몽이 위독할 때에 후임으로 천거한 인물이 '주연'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주연'이 관우도 사로 잡았고, 유비와의 전투에서도 이긴 후 위나라가 침략할 것을 육손과 같이 대비했다고 하더군요.
연의에서는 몇십년이나 일찍 죽여버렸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게 연의고
연의는 촉나라 중심의 서술이니
촉나라 주역 중 하나인 관우를 죽인 여몽을 좋게 나타냈을리가 없죠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장수 중 하나

역사의 승자는 위진, 팬덤의 승자는 촉. 항상 오나라는 변방의 이미지여서 여몽의 능력이 더 과소평가 받은 걸지도.
오나라 꼰대들이 수전의 강함만을 강조하면서 강을 끼고 있는 지역적 유리함만 고집하던 보수층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대륙으로의 확장을 강조하면서 육상전의 대비까지 했던 여몽은 확실히 오나라에서만 있기엔 아까운 존재였습니다.

육손은 여몽의 유산이라기보단...
원래 육씨가문이 동오지역에서 강한 호족가문이고.
선대에 손책이 육강을 죽인것때문에 사이가 나빠서 화해를 위해 육손을 손권이 조카사위로 삼은것도 있고(손책의 딸이 육강의 조카손자인 육손과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