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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못 봤다고 제발 생을 일찍 마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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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에 목숨을 걸지마요.


전문직, 의대, 교대, 사범대 등 뿐만이 아니라


요즘은 간판보다 학과에 따라서 취업 난이도가 달라요.


취업이 그렇게 걱정이 되면 차라리 공대, 기술 관련 학과를 가세요.



"엥? 저는 당장 문과라서 공대를 못 가는데요?"


당장 문과를 들어가도 전과도 있고 복수전공도 있어요.


취업이 걱정이 되면 공대 전과를 하던, 복수전공을 해요.


대부분 대학은 인문대학 출신이라도 공대 전과, 복수전공을 허용해요.


저도 일본어학과로 들어갔다가, 전과해서 컴퓨터공학과로 공학사 졸업했어요.



그리고 "전문대 갈 바에야 고졸로 일찍 취업하지."


라고 생각하지 말고 2년제 3년제 전문대라도 진학하세요.


아니면 차라리 일을 하면서 4년제 방통대 / 사이버대학이라도 졸업하세요.


"4년제 방통대 / 사이버대학을 인정이라도 해줘?"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사회에서 제대로 인정은 안 해줄 수 있지만, 초장부터 고졸 취업보다 나아요.



매번 이 시즌만 되면, 대학 진학 관련으로 일찍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나와요.


매번 그런 뉴스를 들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10년 전 저도 제 동창이 대학 진학 문제로 생을 마감했어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0년 이상 지났지만, 그 친구를 생각할 때마다,


그렇게 일찍 생을 마감할 일인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댓글
  • 모랄빵엔E 2024/11/14 21:50

    동덕대 꼬라지봐요 저런 모지리새끼들도 사는데 당신이 죽을수는 없잖아요

  • 티크라우르스 2024/11/14 21:50

    어 시발 220이었네;;

  • 猫ケ崎 夏步 2024/11/14 21:51

    준위 달면 300버는거야?

  • Digouter HHT 2024/11/14 21:51

    대학이 진로랑 다르긴 했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다니니까 가치관도 바뀌고 세상이 넓어지긴 하더라. 부모님께서 학교에 책가방만 들고 다녀도 얻는 게 있다고 하신 말씀이 맞았어.

  • 유우ヲㅣ 口ㅣ캉 2024/11/14 21:52

    최저 시급도 못 받는 포괄로 사는 사람도 많아요!

  • 루리웹-3950461379 2024/11/14 21:52

    아침에 수능보러 간다던 사람들 보이던데


  • 모랄빵엔E
    2024/11/14 21:50

    동덕대 꼬라지봐요 저런 모지리새끼들도 사는데 당신이 죽을수는 없잖아요

    (pY1NMa)


  • 티크라우르스
    2024/11/14 21:50

    어차피 쥰위소득 300이야!!

    (pY1NMa)


  • 티크라우르스
    2024/11/14 21:50

    어 시발 220이었네;;

    (pY1NMa)


  • 猫ケ崎 夏步
    2024/11/14 21:51

    준위 달면 300버는거야?

    (pY1NMa)


  • 루리웹-0935536995
    2024/11/14 21:52

    준위 소득은 300 언저리긴 해…

    (pY1NMa)


  • 유우ヲㅣ 口ㅣ캉
    2024/11/14 21:52

    최저 시급도 못 받는 포괄로 사는 사람도 많아요!

    (pY1NMa)


  • 유우ヲㅣ 口ㅣ캉
    2024/11/14 21:52

    나 군에 있을때도 준위 300넘게 받았는데 지금이면.....

    (pY1NMa)


  • 4번째계정
    2024/11/14 21:53

    난 250으로 알고 있었는데
    조금만 노력하면 나도 중위소득에 걸친다!

    (pY1NMa)


  • 티크라우르스
    2024/11/14 21:53

    대대장 ; 중위말고 대위가 되게나

    (pY1NMa)


  • Digouter HHT
    2024/11/14 21:51

    대학이 진로랑 다르긴 했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다니니까 가치관도 바뀌고 세상이 넓어지긴 하더라. 부모님께서 학교에 책가방만 들고 다녀도 얻는 게 있다고 하신 말씀이 맞았어.

    (pY1NMa)


  • 루리웹-3950461379
    2024/11/14 21:52

    아침에 수능보러 간다던 사람들 보이던데

    (pY1NMa)


  • 닉네임이안떠올라
    2024/11/14 21:53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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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와시마 미즈키
    2024/11/14 21:53

    아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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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83
    2024/11/14 21:52

    내 친구들보면 날 포함해서 공부 잘하는놈이 없었는데 다들 그럭저럭 먹고살고있는걸 보면
    공부는 정말 일부분일뿐이구나 싶음

    (pY1NMa)


  • 루리웹-5766413306
    2024/11/14 21:52

    내일 당장 모든 게 무너질 거 같더라도
    결국 삶은 이어지더라고
    길이 안 보이는 건 없어서가 아니라 내 눈이 흐려져서 그런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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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프라이드치킨
    2024/11/14 21:53

    내 동생도 전문대 갔다가
    수능 다시 준비하다가 우울증크리 터져서
    생을 마감했음...
    나는 지방에서 인서울 했어서 부담감이 있었나봐...
    나는 학교 다니면서 기프트콘도 건네고
    용돈도 뒤로 쏴주고 했는데
    별로 도움은 못 되었나봄...
    동생 잃어보고 나니까 무슨 의미가 있었나 싶더라...

    (pY1N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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