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배신할 생각 가득한 부차라티였지만
언제할지 실행도 계획도 안잡고 있었고
디아볼로도 그냥 충실한 부하로 알고 있었는데
괜히 겁 한번 줘본답시고
애비 하고
자기 딸내미 팔을 눈앞에서 잘랐는데
얘가 겁먹긴 커녕
발작버튼 눌려버림
(가족간의 정이 발작버튼이었고)
덕분에 보스 정체고 뭐고 몰라서
한달이 걸릴지
얼마가 걸릴지 몰랐던 반역행보가
일사천리로 진행됨 +디아볼로도 일주일만에 작살나고
조직 패망엔딩 ㅋㅋㅋ
그냥 잘했다 부차라티 하고 집에 보내고
조용히 딸 처리했으면
노토리어스 처리 못해서 전멸하거나
보스 고향섬 못찾아서 정체 못밝히고 전멸하거나 했을 것
애초에 잘했다 하고 보냈으면 뭐 노토리어스 보낼 이유도 없지 않나
무명군
2024/11/14 18:49
애초에 잘했다 하고 보냈으면 뭐 노토리어스 보낼 이유도 없지 않나
울프맨_
2024/11/14 18:49
나중에 진짜 반란 했을때 보내겠지
해해
2024/11/14 18:50
겁을 줄 생각 자체도 안했던거같음. 그냥 디아볼로 본인이 평소에도 저러고놀던놈이라 평소대로 한거뿐인거갈음
울프맨_
2024/11/14 18:51
결국 망할 팔자였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