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본적인 raw 관련한 지식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말씀하신 왜곡이 렌즈로 인한 왜곡 (광각에서 주변부가 늘어나거나, 상이 기울어지는 현상)이라는 가정하에
1. RAW / JPG 모두 왜곡은 동일합니다. 다만 카메라에 내장된 기능으로 렌즈마다의 왜곡을 보정하는
설정을 했다면, JPG는 왜곡 보정이 되기는 합니다. 다만 이 것도 그리 큰 역할을 해주지는 못합니다.
2. 포토샵에서 RAW파일을 불러오면 Adobe Camera Raw가 열리면서 RAW 파일이 열리고 여러가지
설정을 바꿀수 있게 되는데 여기서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파일을 오픈하면 됩니다.
3. JPG에 렌즈 왜곡 보정이 없게 하려면 카메라 설정에서 해당 기능이 있는 경우 그 기능을
해제하면 됩니다.
단체 사진을 24-70으로 찍는 경우에는 어지간하면 화각을 50미리 이상은 쓰는게 좋습니다.
피사체와 거리가 가까운 상황에서 인원이 많아서 한번에 담기 위해 광각으로 가버리면
주위에 서 있는 사람들은 왜곡이 생기거든요.
화각은 최소한 50미리 이상 놓고 촬영자가 뒤로 물러나야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화소가 충분하기 때문에 화면 가득 채우지 마시고 주변부 크롭도 고려해서
단체 인원들을 가운데 위치시키고 주변부 여백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JPG를 주시는거면 넓게 찍어서 중앙부로 크롭해 주시는게 제일 간단한 방법입니다
RAW파일 자체를 달라고 하는데 왜곡없이 찍어달라고 하는 것이면
망원으로 멀리서 찍는 수밖에 없습니다

2. 라이트룸이 포토샵의 애드온인 ACR(Adobe Camera Raw) 에 카달로그 파일관리 등 몇가지를 추가하고 단독 프로그램으로 내놓은게 라이트룸입니다.
즉 반대로 이야기하면 포토샵의 애드온인 Adobe Camera RAW를 설치하시면 라이트룸과 똑같은 인터페이스로 보정하실수 있습니다. 포토샵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구요.
1,3. RAW 또한 카메라 내부 프로세싱이 어느정도 반영이 되어서 나오는 결과물입니다.
그런 센서와 프로세싱의 과정과 방법에 따라서 각 회사별 로우파일의 특성이 나오게 되고요.
로우 파일에도 여러 프로세싱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정도는 회사나 기종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즉, 로우나 jpg나 어떠한 경우에도 프로세싱이 들어갑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이런 프로세싱의 경우, 렌즈의 왜곡 보정에 대해서는 옵션화되어 끄거나 정도를 조정할수 있는 바디가 있는 반면, 조절할 수 없는 바디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경우는 각 회사별 바디별로 천차만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a1의 경우는 자동 혹은 끔으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helpguide.sony.net/ilc/2420/v1/ko/contents/0414M_lens_comp.html?search=%EB%A0%8C%EC%A6%88%20%EB%B3%B4%EC%A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