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에서 외국인이 제작한 한국인 종족 모드.jpg

임진왜란 당시 왕이 선조였음
외국인이 울나라 역사를 깊게 알리가 없으니까 고증대로 쓴거임
그런데 이 선조는 런승만짓하고 똑같은걸 했음
게다가 이순신을 시기하여 어려울 때는 가져다 쓰고 살만하면 버리는 짓을 반복했음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좋은 왕도 많은데 하필 선조냐고 따지는 것임
실제로 문명을 해보면 꼭 전쟁배경으로 플레이어(왕)을 정하는게 아니라
그 나라를 대표할만한 인물을 선정함
우리나라 대표가 선조가 된 상황인데 불행하게도 저 서양인은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고 있는 것

장군급 있었나??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문명 5에서도 한니발이 아니라 여자가 군주로 나왔어요 한니발은 아마 위인으로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왕 말고도 황제도 있고 대통령도 있기도 함 지도자로 퉁쳐서 보는게 맞을뜻 사실 간디가 제일 이 유형으로 봤을때 안맞을뜻 왕도 아니고 대통령도 아니엿으니

문명 지도자는 그 나라의 왕 혹은 지도자같은 존재가 하는거 아님?

응 아냐
문6 기준
프랑스 : 카트린 드 메디시스
인도 : 간디

그 유명한 간디만 봐도 왕 아닌데

간디는 인도에서 국부 취급을 받아서 넣어준듯 사실상 지도자 취급

문명을 해보면 꼭 그 전쟁 때의 왕으로 되는게 아님
그 나라를 대표할 수있는 인물이 선정되기 때문에 그런거

근데 이건 그냥 개인이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든거고 만든 사람이 저렇게 만들고 싶었다는데 그걸 가지고 욕을 하고 저러면 대체 뭐라고 생각할까요

그렇게 따지면 간디도 빼버려야 정상임.

그게 아니에요. 문명이라는 게임이 정한 룰은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명장이나 지도자 입니다.
선조는 전혀 그럴만한 인물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저 외국인이 실수를 저지른 것 입니다.
고의는 아닌걸로 보이지만 굳이 비유를 하자면 독일의 지도자를 히틀러로 해놓은 상태랑 비슷해요
완전히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그런 상황인거죠

2차대전 당시면 지도자 히틀러 맞죠 뭘;;
문명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국가지도자는 해당시대의 지도자를 배정하기도 하고

문명을 해보시면 어느 국가를 선택하던 고대~근미래까지 갑니다.
1900년대초중반은 전체 중에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거든요
따라서 그 국가의 지도자는 그 문명을 대표할만한 사람으로 하는게 문명게임 자체의 룰 입니다.
그건 누가 정하는게 아니고 그냥 게임자체가 그렇게 되어있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고자한다면 그냥 따라야 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5까지만 해보고 6는 아직이긴 하지만 플레이어(=왕)은 한번 고르면 게임 끝까지 해야 됩니다.
선조로 하다가 세종으로 갈아타고 이런게 없어요.....

저도 문명 4,5,6만 합쳐서 오백시간이고 DLC최신꺼까지 다 질러서 압니다.
저 외국인이 제작한 모드에서 한국의 기본 지도자는 세종이고 임진왜란버전의 한국의 지도자는 선조입니다.
문명 4, 5, 6에서도 시나리오모드에선 지도자 이름을 바꿔주고 문명 4와 6에서는 지도자가 여럿 있는데 전 딱히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애초에 선조의 능력을 보면 임진년의 붕괴로 임진왜란에 한정된 한국을 구현한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6에서는 아직 한국문명은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5에서 세종이 정식으로 한국문명의 지도자였지요
그리고 정말로 문명을 그렇게 오래 즐기셨다면 바로 아실텐데요?
저기 선조를 선택하면 거북선과 총통 특수유닛으로 쓸 수 있고 게임 끝날때까지 계속 선조를 해야된다는 것을요..
아래 세종모드는 또 다른 모드인것이구요
어쩌피 정식 한국문명은 없는것 입니다. 둘을 짬뽕해서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지금당장 문명 창작마당 들어가서 보면 히틀러부터 시작해서 무솔리니, 루즈벨트 등을 지도자로 하는 모드가 여럿 있습니다.
히틀러나 2차대전 모드 내놨다고 그 모드 제작자를 욕하는 사람은 제가 보질 못했습니다.
심지어 저 제작자는 한국의 지도자가 세종과 선조 두개가 있는 모드를 통합해서 만들어주었는데
칭찬하면 칭찬하지 욕할 이유가 전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명 6은 국가가 같고 지도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스는 지도자가 페리클레스, 고르고로 두명이고요, 본문의 모드도 그런 경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 한국으로 출시하고 지도자만 바꾼겁니다.

일본 원숭이들도 아니고 왤케 난리치는거임 내가 다 부끄럽다

저기 댓글 잘보면
"나는 그(선조)가 싫어, 그리고 너도 싫어!" 라고 적혀있는데
선조싫은거야 당연하지만 어디서 함부로 남한테 싫다말다 댓글을 달고 있다냐?

그걸 이겨내는자 진정한 승리자

인조로 하느니 차라리 연산군으로 하겠소!

광해군하고 헛갈린거임 아니면 진심으로 연산군을 얘기한거임? 만약 후자면 매드맥스 시리즈 좀 좋아하시는 덧;

역사에 IF는 없겠지만 연산군이면 사대부들이 망해가는 명나라 사대하자는 헛소리할때 철퇴들고다니면서 뚝배기 다 깨버렸을것같아서요.

1. 망해가는 명나라는 후대의 시선에서 보는 것. 병자호란 와중에도 청나라는 화북에 발도 못 부치고 명나라랑 또이또이하게 싸우는 중이었음. 게다가 중국사에 한족왕조는 화북을 뺏겨도 강남에서 왕조를 보존해 지리한 싸움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음. 따라서 명나라 사대는 헛소리가 아니라 치열한 눈치게임 중 나온 의견의 하나였음. 실제로 남명이 몇 년 간 존속하기도 했고.
2. 연산군은 주변에 인재가 아예 없었음. 하지만 인조는 많이 이상하긴 해도 일단 인재풀을 구성하긴 함. 걔 중에는 이원익, 최명길처럼 알짜 중의 알짜도 있었음. 특히 대동법의 경우 약간 이상한 끝을 맺기는 했지만 어쨌든 이원익이 제창해서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음.
3. 연산군은 한국사에서 손 꼽힐 정도의 폭군으로 재정절약이라는 것을 안 하고 살던 임금. 성종까지 이어지는 비교적 안전한 조선 초기에 즉위에 오르고도 나라를 그 개판으로 만들어놨음. 그런데 왜란, 여진, 호란 쓰리콤보 맞던 동란의 시기에 연산군이 즉위하면 걍 어서옵쇼 지옥행 고속도로에. 이거임.
4.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이유가 있지만 상단의 3개 이유만 봐도 연산군보다 선조가 오만오천배 훌륭한 임금임. 아 연산군은 어차피 임금도 아니구나 생각해보니까.

왕은 아니라도 지도자였던 사람들이지 . 솔직히 이순신 장군님은 나라의 지도자는 아니잖어

이순신은 훌륭한 장군이였지 "지도자"는 아니였잖아

하지만 전쟁이 시작되자

희대의 졸렬킹이 되고 마는데...

그러타. 전쟁 중에도 후에도 평타는 친...나쁜 왕은 아니었지. 다만 이순신이라는 특정 인물에 대해서 정말 정말 찌질했을 뿐. 하지만 왕의 본분을 날먹한 양반은 아니지.

날먹했지. 죽을려면 곱게 죽을것이지 괜히 열등감에 후계자 문제나 복잡하게 만들고. 붕당 만드는 거나 마찬가지인 인물이 붕당탓이나 하고 있고.

.

사실이 마음에 안든다고 덮고 모른척 하려는거 보소

그나마 선조는 전쟁때아니면 평타는 쳤는데
인조는...

뭐 최고존엄 국가를 외치며 애국을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사람들 의외로 제법 있음.
그런 사람들이 국뽕교과서는 대체 왜 반대했는지 모르지. ㅋㅋㅋ

국가 지도자 간판에 선조 이승만 세우긴 너무 쪽팔리잖아.

당장 군대 가라고 해도 저 애국인들중
나라 팔아먹을 애들 많을걸.

저짓을 잘했다는 건 아녀. 글고 저게 애국심에서 그랬다는 것도 아닌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