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리 볍씨 관련한 이야기

일단 나도 그게 뭔가 궁금해서 찾아봄.

이 소로리 볍씨 관련해서는 1998년 청원군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 됨.

출토된 볍씨는 이융조 당시 충북대 교수에 의해 탄소 연대 측정의 결과 1만 3천년에서 1만 5천년경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확인함.

이를 1999년 국제 벼 학술대회에서 발표했고,

2003년 제5차 세계 고고학 학술 대회에서 발표함.

즉, 이 소로리 볍씨가 현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인정된 건 맞다고 생각됨.

그게 아니라면 학술 대회에서 반박 오지게 듣고, 중국 학자나 일본 학자들이 반박 논문 오지게 썼을 거임.

다만, 인용 논문이 왜 없냐를 보자면, 이걸 인용해서 쓸만한 뭔가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됨.

단순히 '한국 내에서 출토된 볍씨가 오래됨'이라는 정도인데, 이걸로 뭔가 연결된 연구를 만들기는 어려워서 그런 것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