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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에서 어른들끼리 싸움난 썰.

A 아기가 쌓아놓은 블럭을 B 아기가 실수로 망가트림.
A가 화났는지 B의 어깨를 한대 때림. B도 똑같이 A의 어깨를 한대 때림.
아기 영상을 찍고있던 B의 엄마가 A아기를 꾸짖으며 너희 아빠 어딨냐고 함.
A의 아빠가 등장하니 B의 엄마가 찍어놓은 영상을 보여주며 아이를 쳤다고 함.
A의 아빠- "아이들끼리 놀다가 일어날수있는 일인데 심각한 내용은 아닌것같아요.
저라면 아이에게 윽박지르지말고 그냥 사이좋게 놀라고 타이를것같은데요
B의엄마- 그래도 아이를 치면 안되죠.사과하셔야할것같은데요.
A의 아빠- 폭력적으로 때린것도 아니고 밀쳤다면 밀친정도인것같아요.
이미 아이에게 윽박지르신걸로 됐죠.
B의 엄마- 아이에게 그렇게 때리지 말라고 교육해주세요
이때부터 서로 흥분해서 말로 개싸움 함
1- B가 아기에게 사이좋게 놀라고 타이르는게 맞다.
2- B가 A의 부모에게 가서 항의하는게 맞다.

댓글
  • +Sean+ 2024/11/03 23:35

    1111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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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푸르기스의밤 2024/11/03 23:37

    20년전이면 A아빠가 맞는데
    요즘은 B엄마 말처럼 애들한테도 사과하게 하고 부모도 사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세상이 바꼈자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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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날개달고 2024/11/03 23:40

    1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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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푸르기스의밤 2024/11/03 23:41

    저도 1이라고 보는데 2라고 상대방 부모가 나와도 할말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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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운이 2024/11/03 23:39

    비슷한 경우가 꽤 있는데
    경험적으로 주변에 있다보면 요즘은 2가 많더라고요.
    사실 부모가 어느정도는 안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우리아이가 먼저 보이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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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운이 2024/11/03 23:44

    저희 아이의 최근 상황은
    모르는 아이가 놀이터에서 작은 자동차 장난감을
    특정 우리 아이를 맞추려고 던진건 아닌데
    우리 아이가 맞아서
    아퍼서 막 울고 불고 하고 상대 아이 엄마는 와서 괜찮냐고 보러오고
    오히려 제가 제 아이 괜찮냐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다고 타이르고 그러고 말았네요.
    부모가 어떤 스텐스로 다가오고 이야기 되냐가 관건 같더라고요.
    서로 그 미묘한 기분과 말투가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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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운이 2024/11/03 23:46

    만약 상대 부모나 아이가 미안한 기색이 없었다면 저도 어떨까나 앞으로 이런일이 또 없를순 없겠는데 라는 느낌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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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쌔신 2024/11/03 23:40

    1111111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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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아임니더 2024/11/03 23:47

    자식문제는 다들 이성을 상실하기에 답이 없음...내자식만 소중한게 아니란것만 좀 알아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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