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패왕색이어도 빅맘 카이도가 루피랑 다르듯
왕마다 유형이 갈리기 마련인데,
가프는 자질은 타고났지만 왕의 길을 포기한 인물인 듯.
선천적으로 사람을 이끄는 인망이 있으나
내가 원수 달아갔다는 백퍼 천룡인이랑 싸움나니까
센고쿠도 있겠다 스스로 중장 자리에 만족해버린 거지.
어쨌든 평화를 지킬 거라 해군에 남을 건데
나를 터치하지만 않으면 나도 괜한 짓은 하지 않겠다.
이런 식으로.
포지션상으로 보면 로저 아래 레일리처럼
센고쿠 아래 가프가 있는 거고.
이게 웃기는 게 송충이가 솔잎을 먹듯이
호랑이도 고기를 먹어야 하지만
나는 생태계를 걱정해서 채식하겠다는 소리인데
가프 자식 농사 망한 이유가 이거인 듯.
힘은 있지만 스스로 타협해버린 왕이라
자식들을 해군으로 이끌지 못한 거지.
그래서 패왕색 안 쓰는 거면 웃기겠다.
스스로 포기한 길이라 그 힘을 발휘 못하는 거지.
근데 패왕색은 그런 개념이 아니라 문제... 본체랑 레벨업이 연동됨
이렇게 보니까 가프가 럭키 에이스 같네
매운콩국수라면
2024/11/01 14:16
이렇게 보니까 가프가 럭키 에이스 같네
카오브
2024/11/01 16:23
근데 패왕색은 그런 개념이 아니라 문제... 본체랑 레벨업이 연동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