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빗의 역사 "

 

 

호빗의 기원은 불분명하고 알려진 것이 없다.

 

단 그들이 요정과 난쟁이보다도 인간에 가까운 종족이며

 

 

오랫동안 우리와 역사를 함께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들은 곤도르의 영토로 알려져있는

 

안두인 강가의 계곡에서 살아왔었다.

 

 

그 곳에서 여러 북부인들과 교류를 하기도 했다.

 

( 세오덴이 호빗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던 이유도 이것이다 )

 

 

 

 

 

이들은 갑작스럽게 대이주를 시작하며 "방랑기"에 접어들었는데

 

 

그 이유는 북부에 있는 거대한 숲에

 

사우론이 자리잡아 그림자가 드리워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이 때 떠나지 않은 호빗의 분파가

 

바로 스미골이 속해있던 민족이었다.

 

 

 

 

 

그들은 여러 루트로 이주했으나

결국에는 대부분이 브랜디와인 강과 폭풍산 사이에 자리잡았고

 

 

여러 거주지가 세워졌으며

 

호빗의 세 분파의 차이는 점점 희미해졌다.

 

 

 

 

 

그리고 제 2 시대, 1601년,

 

두 호빗이 브랜디와인강을 건너 서쪽으로 떠나

 

 

북왕국의 허락을 받고 마을을 세우니

 

그 곳이 바로 "샤이어"였다.

 

 

 

 

 

그 뒤로 대부분의 호빗들이 그 곳에서 살게되었으며

 

 

살아남은 거주지는 인간과 함께 살았던

 

"브리" 뿐이었다.

 

 

 

 

 

그들은 (명목상으로는) 북왕국을 섬겼고

 

그들을 위해 (별로 안중요한) 일도 해주기도 했다.

 

 

북왕국이 멸망하기 직전, 호빗 궁병 수백명을 보내기도 했으나

 

돌아온 이들은 없었다.

 

 

 

 

 

왕이 사라지자

 

호빗들은 샤이어를 스스로 다스릴 직책,

 

 

" 사인 " (Thain)을 뽑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