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간의 방송을 지켜보면서 느낀 작성자의 주관적인 감상이다.
[1] 대화편
1. 말을 되게 예쁘게 하고 깔끔하게 잘 한다.
2.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대화를 흥미있게 유도하고 재미있게 결론 낸다.
3. 배포가 대인배다. 아주 가끔 올라오는 도발, 놀림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4. 청중을 리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소위 카리스마가 있다고 하는데, 듣는 이를 한시도 가만두지 않는다.
5. 내 편일 땐 천군만마와 같은 우군이 되어주는데 적이 되면 대마왕이 따로 없다. 그만큼 무서운 언변력을 가지고 있다.
6. 스몰 토크를 이렇게 잘하는 사람 솔직히 처음 봤다. 영업 한번 당하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
[2] 성격편
1. 상대를 존중해주고 잘 띄워준다. 그렇다고 해서 본인을 과하게 낮추지 않는다.
2. 시원시원한 편이다. 쿨하게 넘어가는 일도 많고 배포가 넓다.
3. E 특징인지 엄청나게 사교성이 좋다. 주기적으로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파티를 벌이는데 친구들끼리는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4. 자기 주장을 관철하는데 탁월하다. 자기 주장을 확실하고 똑 부러지게 하는데 밉지가 않다.
흠흠.. 써놓고보니 냥비어천가가 되었지만 다 맞는 말이니 딱히 반박은 받지 않겠다. (추가 의견은 받음)
사실 박해미씨 까진 모르겠고 그만큼 당차고 매력적이며 충분히 사랑스러운 사람임은 분명한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