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잘못된 여성이나 여성정책을 비판하는것이 여혐인가?

젠더 감수성 + 우리 정권은 착한 정권

근데 잘 둘러보면 거기와 여기서만 여혐이라고 합니다.

여혐은 그냥 둘러대는 말이고 본질은 정부에 아무것도 요구하지도 말고 비판도 하지 말라는 거죠.

사실 지금 정부의 스탠스는
심상정 정의당 사태때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차라리 심상정이 좀 더 용감했죠 "정의당은 여성주의 정당" 이라고 못박고 제대로 이별통보라도 해줬잖아요
근데 지금 정부는 비겁하죠 대놓고 말도 안하면서 실질적으로 정의당이랑 같은 스탠스를 취하는데
본질적으로 정의당하고 현정부하고 병크는 같은데
이중잣대를 들이대며 정의당은 까고 현정부는 옹호하고 ... 솔직히 돌아버리겠음

핵심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요는 누가했느냐죠..
문재인이했으닊 쉴드가 되는겁니다. 남이 했으면 같은 언어로 욕하고 잇었을꺼에요

팩트에 기반한 맞는말 하는데도 자가검열을 강요하니깐
그틈을 타서 메갈들이 들어오는거지
이게 바로 메라포밍이지 다른게 아님.
타 커뮤가서 그래봐요. 개 쌍욕먹고 쫓겨나지
메갈과 그 사상은 사람취급을 해주면 안됩니다.
걍 몽둥이와 샷건이 답이에요.

빨갱이 만드는 논리와 같은 거죠. 뭐.

정부를 관상용으로 뽑아놓은 것도 아니고 당연히 국민이 정부에게 뭔가를 요구하고 맘에 안드는 것은 비판도 할 수 있는거죠. 그럴려고 촛불들어 불통정부 무너뜨리고 소통정부, 소통하겠다는 대통령 뽑아 놓은거 아닙니까?
그런데 대통령과 정부는 소통하겠다고 하는데 자꾸 지지자들이 그 중간을 가로막고 서서 닥치고 가만히 있으래요. 문재인 안찍었으면 아무것도 요구하지 말래요. 니들은 그럴 권리없다며... 아니.. 그럼 지들은 MB 503을 찍어서 그들에게 뭔가를 요구했었나요?
국민이 국가와 대통령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입니다. 오로지 현정권에게 투표한 사람만이 발언의 권리가 있다? 이게 무슨 민주주의를 뿌리부터 씹어쳐먹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동의 하지만 병신같은 글 계속 퍼오면 짜증나는것도 사실이죠
진짜로 한국녀혐 같은 글들도 찾아보면 넘치고 넘치거든요 꾸준히 그것만 퍼오면 남혐이냐? 라고 물을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방송자료같은건 퍼와도 신경안쓰는데 트위발 워마드발 일베발 유튜브발 이런걸 지속적으로 퍼온다면 뭐라 할겁니다.
자주 올려서 잠시 차단당했던 분도 그 수위에 살짝 걸쳐 보이더군요

단순히 페미집단에게 비판 비난 하는것
여성단체 여성부에 잘못된점에 비판 비난 하는것은 여혐이 아니죠 .
군게의 경우에 반박을 할때 한국여자는 이렇다 한국남자는 이렇다와 같은 느낌의 성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인 부분을 의도적으로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어요.전부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물론 페미를 상대로한 그대로의  미러링이었지만,
그런 부분에서 글을 보는 이성분들은 불쾌감을 느꼈을거고 완전히 좋게 받아들이지 못했을겁니다.
왜냐하면 보는 입장에서 공격성이 느껴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확실히 할부분은 그런것 자체도
여혐인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성고정관념인 부분
성차별적인 부분을 공고히 하는 분위기로 반박할
뿐인것이지.
그래서  페미나 여성단체 여성카르텔에 관한 비판
비난글을 쓸때는 다른이성분들을 고려해서,
공격적인 성향을 조금은 줄여주시고 사실이나
자료들을 더 많이 가져오셔서 비판을 해주신다면
더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을수 있고, 군게가 단순히
공격에 공격으로 받아치는 의미없는 순환 또한 건강한 방향으로 의미있게 만들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여성계가 의도한 여성혐오라는(미소지니 오남용)단어가 어떤곳에도 쓰이는 만능단어로 사용되는것을 원치않습니다. 모두가 혐오라는 단어에 닫히지 않길 바라고요.
'혐오'라는 단어를 사용할수록 해결은 더 돌아가게 되있습니다.

너 종북
너 적폐
너 여혐
모두가 척결해야할 대상이지만
아무데나 남용하다보니, 오히려 저런 단어를 꺼내는 쪽의 저의가 의심되는 상황이 와버렸네요
적폐청산 정말 필요한데, 그들이 생각하는 적폐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새누리당에 반대만 해도 빨갱이 종북이 됐듯이, 민주당에 반대만 해도 적폐를 만들려 하면
오히려 적폐청산의 당위성에 흠을 묻히는 행동이 될 뿐입니다

http://todayhumor.com/?military_80712 자꾸 옛글 끌어올려 죄송합니다.
그래서 여성혐오(여혐)라는 표현 자체를 막아야 하는 겁니다. "그들"이 거슬리는 상대방을 타겟팅해서 근거도 없이 마치 여자를 벌레 보는 듯한(즉 혐오의 본 의미에 맞는) 인간이라는 식으로 몰아붙이다가, 상대가 조리있게 혐오한적 없다고 반박하면 바로 "그들"의 단골 멘트가 날라오니까요..
"어머, 내가 말하는 여성혐오의 혐오는 그 혐오가 아니었는데, 공부가 너무 부족하구나. 공부나 더 하고 오렴~^^"
앞으로 여성혐오(여혐)라는 표현은 그냥 기계적으로 따박따박 말대답 해줘야 합니다. 이제부터라도요...
미소지니를 말할거면 미소지니라고 해라. 혐오라는 말뜻을 왜곡하려는 너희의 의도가 뭐냐. 용어혼란전술이냐. 난 그딴 오역 용납 못한다 라고요.

머리가 나뻐서... ㅋ

페미와 메갈은 문재인을 방패로 삼아서 더 날뛸겁니다. 자기가 방패가 되준다고 말했으니까요.

여혐이 아니고 페미혐이죠 ..

정책을 비판하는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게 과해지면 의식의 흐름이  여성에 대한 일반화로 넘어가더라구요.
뻔한 레파토리인 여자는 일을 못해, 그래서 승진이 안되는데 왜 남탓? 왜 할당제? 이런 내용은 하도 많이 본 논리라
아무리 거친말로 올라와도 놀랍지도 않습니다.
저는 심지어 지금 정책은 파이를 늘리는게 아니다 여자는 집에서 살림해야함  이라는 내용의 글도 봤습니다.
찾아서 링크 걸고 싶었는데, 못찾았네요.
물론 가끔씩 도가 지나치면 자중하자는 댓글이 달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 몇주간은 은 진짜.. 군게에 왜 이런 자료가 자꾸 올라올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저는 군게에서 역차별이나 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게 좋았어요.
아 남성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이런 불편함이 있구나 이해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평등, 정책비판, 이상한일부여자들 을 가장해 올라오는 여혐자료와 조롱들을 보는건 좀 슬프더라구요.
내가 이런 게시글을 위해서 청원에 참가하고, 응원하고, 추천을 누른건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몇몇 군게 유저분들이 이러면 안된다라는 목소리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큰 걱정 없이 앞으로도 하던대로 응원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