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배신자나 다름없다는 진실이 드러난 센티넬 프라임을 향한 배신감과 분노에 센티널을 공개처형하려 드는 D-16.
하지만 오라이온이 그런 그를 몸을던져 막는다.
(대충 할리우드 선역캐릭터 18번 멘트 살인은 나쁜것이다)
(ㅈ까고 난 센티넬을 죽여야겠다고 울부짖는 D-16)
"D, 그러지마, 우리는 더 나은 존재가 될수 있어. 똑같은 놈이 되지 말자고"
"라스트오브어스2같은 소리 하지말고 당장 비켜"
? 라오어2는 시발ㄹ련아
독이 오를대로 오른 D-16은 결국 친구의 면상에 주먹을 날려 치워버린 후.
이제야말로 피의 복수를 완수.........
하나했지만 오라이온이 끝내 센티널을 지키기 위해 끼어들다 대신 맞고 회생불가능의 수준으로 파괴되고만다.
더군다나 대포의 충격으로 절벽으로 나뒹굴기까지 하는데........
그런 오라이온을 간신히 붙잡는 D-16.
"아니,아니아니아니 도대체 왜 그런건데....왜!!"
"안 돼. D............."
"I'm done s에이브이ing you"
"이제 너 구해주는것도 싫어"
사운드트랙 제목: The Fall (추락 / 타락)
2회차 돌리고 줄거리 다시 읽으면서 생각한거지만
이런저런 앞뒤 빌드업에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 란걸 도저히 못 받아들인 자기합리화로
'저놈이 먼저 날 배신한거다' 란게 막타를 친 것 같아.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한 센티널 프라임이 정한 규칙을 지키며 자신의 우상인 메가트로너스를 숭배하던 D와 누구보다도 규칙을 어기면서 사고를 치지만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온 오라이온.
서로의 행동이 다르지만 그래도 둘이서 절친이었던 모습을 보여주고 저렇게 갈라지는 장면이 진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로 생각해도 충분히 말되는 감정선이라고 봐서
뿌앙
2024/10/26 01:53
ㄷㄷ..이렇게 갈라선 거였구나
DDOG+
2024/10/26 01:54
2회차 돌리고 줄거리 다시 읽으면서 생각한거지만
이런저런 앞뒤 빌드업에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 란걸 도저히 못 받아들인 자기합리화로
'저놈이 먼저 날 배신한거다' 란게 막타를 친 것 같아.
하나카와
2024/10/26 01:57
두사람 관계성이 저렇기 흘러가게 됐다든가 하기보다는 잘못넣은 코어에 인성을 영향받았다고 해야 납득되는수준
noom
2024/10/26 01:58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로 생각해도 충분히 말되는 감정선이라고 봐서
지나가는사람A
2024/10/26 02:00
원래는 원수 관계나 마찬가지였는데 요즘은 이 둘이 친구라는 설정은 많이 쓰는 편이네 개인적으로 긍적적으로 보는 편이지만
noom
2024/10/26 02:05
원래부터 원수로 갈라진 동지 설정 아닌가
근데 좀 사상적 동지 비슷한 느낌이었던 예전이랑 다르게 불X친구 수준으로 그려낸건 이번인거고
.`MOR`.
2024/10/26 02:00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한 센티널 프라임이 정한 규칙을 지키며 자신의 우상인 메가트로너스를 숭배하던 D와 누구보다도 규칙을 어기면서 사고를 치지만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온 오라이온.
서로의 행동이 다르지만 그래도 둘이서 절친이었던 모습을 보여주고 저렇게 갈라지는 장면이 진짜....
.`MOR`.
2024/10/26 02:02
특히 D와 오라이온이 처음 만난 시절을 마지막에 보여주는 연출이 진짜 저 둘이 갈라선 장면 이후에 나오니 더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