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숲에서 아내 "금딸기"와 같이 살고 있는
톰 봄바딜
그는 정말로 미스테리한 생물이다.
그는 난쟁이처럼 수염이 덥수룩하고 모자를 쓰고
노래 부르길 즐기는 유쾌한 아저씨의 모습이지만.
그에게는 보이는 것 이상에 무엇이 있었다.
그는 첫 빗방울과 도토리가 떨어지는 것도 목격했으며,
첫번째 악의 제왕, 모르고스와 발라들이
아르다(지구)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즉 태고때부터 존재한 인물이다.
그는 여러 종족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요정들에게는 '아버지 없는 최연장자'라는 뜻의 " 야르와인 벤아다인 "
인간들에게는 '아주 오래된'이라는 뜻의 " 오랄드 "
난쟁이들에게는 " 포른 "이라고 불렸다.
그의 권능도 굉장하여 나무를 순종시키며
고분유령을 노래로 쫓아내는 힘,
그리고 절대반지에도 영향력이 전무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절대반지에도 유혹을 느끼지 않았으며
반지를 낀 상태에서도 투명해지지 않았다.
게다가 프로도가 반지를 끼자 "보이지 않는 세계"로 진입한 그를 직접 보기까지 한다.
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유일신이다,
아르다의 현신이다,
발라들중 한명이다
작가의 오너캐다 등등
다양한 썰만 존재할 뿐이다.
절대반지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기묘묘한 근 먼치킨인데도
반지를 맡겼다간 어딘가로 사라져도 조또 신경 안 쓸게 뻔해서 부탁할 생각을 애초에 접었다나
중간계의 대지 그자체가 모습을 얻은거라는 설도 있던데 그럴듯했음
호빗들을 '버드나무 영감'이랑 '고분유령'에게서 구해준거
이정도 밖에 없음
애초에 자기 숲을 나갈 생각이 없는 양반이라
네 영화에서는 너무 붕 뜬 존재라고 생각해서 자른 듯
이 할배를 넣고 뭘 하기엔 출연이 묵은숲 한군대뿐이라서 좀 그랬죠
활약한 것도 있음?
호빗들을 '버드나무 영감'이랑 '고분유령'에게서 구해준거
이정도 밖에 없음
애초에 자기 숲을 나갈 생각이 없는 양반이라
초반 집 나온 호빗들 밥 먹여줌
영화에는 등장한적 없다드만
금...딸...?
중간계의 대지 그자체가 모습을 얻은거라는 설도 있던데 그럴듯했음
소설에는 나오는데 영화에는 안나온건가요?
네 영화에서는 너무 붕 뜬 존재라고 생각해서 자른 듯
이 할배를 넣고 뭘 하기엔 출연이 묵은숲 한군대뿐이라서 좀 그랬죠
절대반지가 영화의 메인 소재이고 최종 목표인데
그걸 아득히 초월하는 존재가 중간에 나와버리면 뭔가 김빠지다보니,,,
소설처럼 읽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여행의 일부처럼 받아드릴수도 없고
절대반지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기묘묘한 근 먼치킨인데도
반지를 맡겼다간 어딘가로 사라져도 조또 신경 안 쓸게 뻔해서 부탁할 생각을 애초에 접었다나
별의화신
당시 반지전쟁을 읽었을때 상당히 흥미롭고 신비로운 케릭터였는데, 막상 영화에서 안나와서 꽤나 서운했던 케릭터
생각해보면 애비애미 없는 분이었네
오래되서 '오랄드' 잘하겠군
안녕하세요. 늘 실마릴리온 작품들을 보기좋게 설명해주시는 글을 감사히 읽고있는 누리꾼입니다. 실례지만 혹시 반지의 제왕 영화판이나 소설판을 줄거리 형식같은걸로 설명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아니면 다른 분이 이미 하신게 있으시면 링크 주셨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매곳영감 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