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신규 아나운서 들으니까 괜히 더 짠하네

무슨 언쇼씨랑 다르게 돈키호테가 진짜로 자식들을 사랑했다는 증거
마음만 먹으면 그 상태로도 자식들 다 뒤집어 엎어버릴 수 있지 않았을까

진짜로 다들 해보기전까지는 잘 따라와줬다는게 안쓰러움
가족들도 날 잘 따라와줄거라는 돈키호테 말도 맞고
돈키호테를 그만큼 믿고 따른 가족들도 맞았음;
진짜 종족 한계라 어쩔수 없지...

장사가 더 잘 되서 피 수급이 조금만 더 많았더라면
만족하면서 살 수 있었을까...

근데 솔직히 찐돈 장사능력이 더 좋기만 했어도 저 난리는 안 났을거 같긴 해
막말로 피 가지고 가챠 돌리거나, 단골 팬에게 돌시네안 가슴 밀착 쪽쪽이 서비스 같은거, 카세트 테이프와 함께하는 왕자님 흡혈 데이트 같은거 했으면 피로 라면 끓여 먹고도 남아 돌았을걸

혈액바도 만들고 실제로 라만차 랜드 흥할 정도로 인기 있고
가망없는 소리는 아니었는데 피를 향한 욕구가 너무 절실했던건 어쩔수 없지...

나는 피를 나눈 혈귀들보다 하얀 달의 기사가 더 친자식 같구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