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빛 순광편 ] 물수리 사진에 화질저하가 오고, 핀이 나가는 이유..

지난주 물수리 사진을 담다가 보니,
핀도 자주 나가고,
제대로 들어간듯 한데, 이상하게 화질이 저하된 사진이 나와서,
현장에서도 고민해 보고, 돌아와서도 해결법을 고민해 봤습니다.
오후 부터 심하게 느껴지는 수면 가까이에 화질저하와 핀 방해현상이 느껴졌습니다

이건 이날 마지막 담은 사진인데, 화질저하 & 핀 방해 요소를 인자를 최소화 하는 세팅으로
의도적으로 더욱 신중하게 담았는데요.
역시나 거리가 아주 멀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위 사진은 보정을 좀 한거라 그렇지, 원본사진은 더 심한 화질저하 현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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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리 강하지 않았고, 빛 각도도 적당했던 오전은 저질저하도 없엇고, 핀도 잡기 쉬웠습니다..
( 저를 안 바라봐줘서 망... ㅠ_ㅜ 취수장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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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은날 오후 담았던, 사진인데, 저질저하와 핀방해 요인이 적용한거 같아...
이 사진으로 대충 제가 내린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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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사진은 괜찮은데, 빛이 더 강한 오후에 유독 심했고,
물수리가 바람영향으로 돌아보고 담기는걸 막기 위해, 오후부터 태양 - 물수리 - 카메라의 빛 각도가 굉장히 나빠지게 되었는데요..
물수리 자체가 빛을 흡수하는 어두운 색도 아니고, 배부분이 밝은 색이라. 빛 반사가 심했구요.
( 이 때문에 노출도 제대로 잡기 사실 힘들더군요.. )
수면에 다가가면서, 수면에서 다시 반사되는 2차 빛이 산광되어 화질저하 & 핀 방해 요인으로 작용하는거 같았습니다.
일단 거리도 멀었구요...
그래서, 해결법은
역시 빛 각도를 고려한다.
편광필터를 활용한다
렌즈를 수면과 가까이 될수 있으면 낮춘다
맑은날 대기질 좋을때 가까이에서 담는다. (= ㅎㅎ 이건 너무 어렵네요.. 이런 조복이 있을지... )
뭐니..뭐니해도.
물수리 사냥샷에 제일 중요한건,
셔터는 신중하게, 일단 눌렀으면..
릴렉스하고 부드럽게 집중력을 계속 유지!

ㅠ_ㅜ 다음엔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