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405077
백종원이 말하는 돈까스 썰어 놓고 먹으면 안되는 이유
- 재범률 낮추려는 경찰의 꼼수 [12]
- 형광젖소 | 2017/10/24 08:47 | 3674
- 최시원 [14]
- 雅雲 | 2017/10/24 08:47 | 4152
- 1년전 오늘, 개벽의 시작!! [20]
- 승쨩 | 2017/10/24 08:39 | 8170
- 오늘은 딸 아이 앞에서 눈물을 보였네요 윽 [3]
- 5uMania | 2017/10/24 08:36 | 2573
- 촛불집회 1주년 포스터를 보고 어처구니 상실 상태에서 적는 글 [13]
- CS키드 | 2017/10/24 08:34 | 2500
- 전주 막걸리집 실시간 갑니다 [31]
- 별그리다 | 2017/10/24 08:31 | 4353
- 백종원이 말하는 돈까스 썰어 놓고 먹으면 안되는 이유 [10]
- genieee | 2017/10/24 08:21 | 3479
- 캐논동 오막포 먹통현상은..ㄷㄷㄷㄷ [10]
- ▶◀하연[霞淵] | 2017/10/24 08:20 | 4241
- 광희씨가 상병을 달아서 무도 멤버들이 찾아갔다는 기사를 봤어요. [14]
- Lacrimosa | 2017/10/24 08:17 | 2997
근데 돈가스집에 같이 갈 여자가 있어야 되는거 아니감?
덩어리로 빼앗기는 수도....
소탐대실!
ㅋㅋㅋㅋㅋㅋㅋ겁나야무지게먹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먹으면 해결되는 문제죠
그래서 실천하고 있죠
혼자 먹는 밥이 얼마나 맛있는데요
뺏아먹고 살이나 왕창쪄라
돈까스는 혼밥이 진리인데... (ㅠㅠ)
어떤 총각이 제법 고상하다는 아가씨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
장소는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어느 레스토랑.
테이블 위의 촛불과 은은한 조명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그 사이를 비발디의 <사계>가 부드럽게 흐르고 있었다.
형식적인 호구 조사(?) 가 끝나고 취미 얘기를 하게 되었다. 총각이 물었다.
"저, 음악 좋아하신다죠?"
"예."
"주로 어떤...."
"클래식을 많이 듣는 편이에요."
그때 주문했던 돈까스가 나왔다. 총각이 물었다.
"이 곡이 무슨 곡인지 아십니까?"
우아하게 돈까스를 썰던 아가씨는 멈칫하며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하더니 시선을
접시 쪽으로 내리며 말했다.
" 돼지고기 아닌가요???"
돼..돼지고기라니... 돼지같은..ㅠ.ㅜ
이땐 조금 얼굴선이 날렵해 보이시네요
방송 넘 많이 봤나보다
음성 지원이되네 ;;;
저게 진짜 맞아요ㅋㅋㅋㅋ실제로 경험해봄ㅋㅋ평상시에 말이 적은 남친이랑 돈까스 먹으러갔는데 남친이 먹는속도가 빨라서 지꺼 다먹고 내꺼 다섯조각남은거에서 나 말하고 있는동안에 네조각 먹음ㅡㅡ 나 한개먹고 말하다가 접시보니까 빈접시...돈까스는 미리 썰어놓는거 아님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