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샌니, 그거 아세용?"

"빵 사이에 소시지를 끼워먹는 핫도그는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어용.

원래 핫도그는 독일계 이민자였던 '안토니오 페이첵'이라는 사람이 1904년 미국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야구장인 부시 스타디움 에서 팔던 간식이었는데, '핫 닥스훈트 소시지' 라는 이름으로 소시지를 파는 음식이었죵.

솥에서 뜨거운 물에 끓여서 데운 소시지를 종이에 싸서 손님들에게 팔았는데, 손님들은 소시지가 너무 뜨겁다고 항의를 많이 했어용.

그러자 페이첵의 아내는 손이 뜨겁지 않게 종이가 아니라 빵에 넣어서 팔면 어떻겠느냐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렇게 핫도그가 탄생했어용.

핫도그라는 이름은 "핫 닥스훈트 소시지 드세용!" 하고 관중들에게 외치는게 너무 힘들던 알바생이 "핫도그 있어용!" 하고 줄여부르던 별명이 정착한거라고 해용.

독일의 음식이지만 지금은 미국의 음식으로 미국인들의 자부심이 된 음식은 참 재밌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