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오너가 그랑콜레오스 시승해 봤어요.

시승차는 알핀 등급 풀옵션이라더군요.
이전에 캠리하브, 어코드하브, 쏘렌토 하브를 몇년씩 몰아 봤었기에
파워트랜만 놓고 비교해 보면
콜레오스>>어코드>캠리>>>>쏘렌토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엔진개입 시점을 정말 신경쓰고 있지 않으면 잘 모를 정도 였고
이질감이라는거 자체를 못느꼈습니다. 어코드, 캠리도 어느정도의 이질감은 갖고는 있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주행느낌만 보면 하브라기 보단 전기차에 가까운 모습이에요.
실내 내장재는 저는 좀 실망이었고 가죽도 인조티 안난다더니 인조티 바로 나더라구요.
편의 기능 및 차량설정 들을 인포테인먼트 안으로 너무 숨겨놔서 적응도 필요해 보입니다.
현기 대비 좋은 점도 있고 별로인 점도 있었는데
크루즈 작동은 타봤던 차량들중 가장 편했던거 같고 (시내 및 국도에서도 누르면 제한속도로 바로 설정이 됩니다.)
어라운드뷰 같은 경우는 현기 대비 화질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승차감은 이급의 차 같지 않게 좋았고 주행소음도 평균이상은 될거 같았습니다.
시간반 간략하게 체험해 봤지만 지금 하브 구매를 고려한다면 추천할수 있을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