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젠취한테 타락하는 이유.jpg

한 사내가 길 잃은 동물을 쓰다듬으면, 그의 다정한 행동에 담긴 작은 기쁨이 슬라네쉬에게 먹이를 주죠. 한 여인이 울고 있는 아이를 때리면, 그 끔찍한 순간 그녀가 느끼는 고양감이 코른에게 먹이를 줍니다. 뮤니토룸의 한 일꾼이 자살을 고려하죠. 그러면 너글은 그의 절망을 먹고 점점 살찝니다. 한 자비로운 전술가가 무혈 승리를 위한 계획을 고안하면, 젠취는 만족합니다.’
'신들은 우리의 슬픔으로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것말곤 아무것도 개의치 않아요. 의도적이든 아니든, 우린 모두 짐승이 먹을 고기일뿐입니다.’ 
예전에 본 워햄 소설에서 한구절.
....결론은...카오스 신은 때려잡을 방법이 없슴...
말 그대로 지성체가 삭다 사라지기 전엔.

과거를 알고 미래를 깨달지만
정작 현실은 ㅂㅈ 못하는 ㅜㅜ

이재용의 정체가 설마

그렇다고 진짜로 감정을 거세해버리면 그것도 절제의 과잉이라 슬라네쉬가 좋아함 ㅋㅋㅋ

그냥 그 정도의 감정은 그놈들한텐 미각 세포에 기별도 안 가는 수준이긴 해
근데 인류 쪽수가 어지간히 많아야지

로드 오브 주가 체인지였구나 어쩐지 ㅉㅉ

카오스한테 갈 사념 끊어버리면 굶어뒤지긴 함
황제 계획의 일부도 그거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