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현역병 월급은 최저임금 맞춰주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합니다.
이것만으로도 2등국민 취급인데요.
위 글은 헌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처음 세줄만 읽으면 이 나라가 남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이런거 유행한다죠?
"그럼 여자도 군대 보내시던가. ㅋㅋㅋ 가라고 하면 우리도 갈게 ㅋㅋㅋㅋ"
어차피 국가에서 남자는 2등국민이라고 생각하며 안보상황이 불투명해지더라도 남자만 처박겠다고... 남성 징집대상의 90%를 징병한다고 해도 여성 징병은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2030남자는 쓰기편한 2등국민이기 때문입니다.
현역 국회의원이 여자도 군대가라는 건 "하향평준화"라서 안된다고 하는 나라입니다.
군대가는게 바닥이라 여자는 가면 안된다는 거죠. 젊은 남자는 2등국민이라 가도 되나 보죠...
개별적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그에 걸맞는 신체적인 조건의 성별을 가졌다하여 타 성별과 달리 국가에서 강제하는 의무가 하나 추가되어야 한다는 것은 사실상의 신분제도적인 성격이 강하죠. 따라서 그렇다면 부담가능한 의무라도 부과하여야 합니다. 못해도 공익근무라도 시켜야 합니다.
다행히 문재인 정부가 양심적 병역거부에 관한 제도를 마련한다하니 국가의 국방이 어찌되건 그건 정부에 맡기시고 최대한 이기적으로 제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군대 관해서는 그냥 뭘 해도 한숨만 나옵니다.
난 안갔다 오면 불법이라길래 어쩔 수 없이 갔다왔는데....
안다녀오면 범죄자라해서 다녀오는데 그것도 시급 1000원도 안되는, 사회에서 그 돈을 주면 분명 범죄행위에 사회적으로 매장당해야 하는 행위임에도 합법이라는 말로 합리화를 시키는 사회잖아요. 2030 남성들은 2등시민요? 3등 4등, 불가촉 천민입니다.
군대에선 법적으로 명시된 최저임금마저 무시하고 받으며 2년간 다녀옵니다. 그에 대해 합법적인 기준은 지켜달라 했더니 국방의 의무라는 특수성을짚어서 불법이 아니라네요. 제대/소집해제 합니다. 집도 없고 차도 없고 가진것은 더더욱 없는데 그저 입에 풀칠하고 싶어서 일하려고 구직서류를 내봐도 뉴스에서는 여성할당제가 늘어야한다 등등... 제가 이상한건가요?
사실 2등국민만도 못합니다.
외국인 노동자에게도 적용되는게 최저임금이죠.
그걸 자국 남성에게는 적용하지 않겠다는거.. 사실상 개돼지 취급이라고 밖에는..
흠 ......솔직히 맞는 말인데
군대라는 조직, 남자에게 특화된 조직 맞잖아
그래서 나라를 위해 기본권 좀 침해 할 수도 있지
판,검사, 변호사들
머리 좋은 얘들에게 특화된 직종이잖아
나라를 위해서 시급 1000원만 받으면 인정할께 씨바
애국심 살살 녹는다
참..모두 안갈순 없는 노릇이고.사실 징집한 20대 청년들에게 애국심을 강요하는건 너무 무리한 요구 잖아요?20대들이 나라에게 크게 받은것도 없는 사회에서 이제 막 성인이 된 나이에 오히려 반감만 살거같고 막상 가도 군필이신 분들은 공감 하시겠지만 애국심 솔직히 안 생기잖아요.20대들 한테 국가를 위해서라는 거창한 어른의 말을 들려줘도 그게 씨알도 안먹힐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정부에서 미래를 위해서라도 대책 잘 세워서 대비했으면 좋겠네요.개인적으로는 할 생각없는 사병보다 월급도 직장인 수준으로 받고 할 생각 있는 사람들로 구성하는게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저임금 무시하면 범죄라매 국가에서 범죄를 저지르는중.
헌법을 바꾸던가 법률을 바꾸던가 해야함.
헌법 재정당시 남녀관과 지금이 달라서 생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