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Canon RF 50mm f1.4L VCM와 구제품 RF 50mm f1.2

제가 삼양 85mm f1.4쓰고 있는데 가격도 착하고 무게때문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색수차나 서드파티 지원이 안되서 캐논 R8의 장점을 많이 못 살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AF는 빠릅니다.
이번에 발표할 50mm f1.4가 200만원에 나온다면
차라리 RF f1.2가 260만원 정도이니 더 매리트가 있지않을까요?
f1.4가 어떤 장점이 더 있는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여담으로 아바타의 섬으로 불리는 울산 명선도를 다녀왔습니다.
고독스 V1 장착 한번 가봤는데 ㅋ
여기 고수님들이 그냥 찍으면 된다고 해서 v1 광량 자동화로 찍으니 얼굴만 하얗고,
수동으로 광량 조절해서 얼굴과 배경이 나오게
스트로브 광량 1/256 / 삼양 85mm / f1.4 / iso100 / 셔속 1/160으로 찍었는데 ㅎ
얼굴은 하얗게 말고 그나마 나오는데 배경에 불빛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ㅋ
어렵네요 ㅎㅎ
신기한거는 iso1600 정도로 올리면 배경의 불빛이 보입니다.
이게 어떤 원리인지 모르겠지만 신기하네요.
iso를 100으로 고정하고 광량으로 조절하려고 했는데 ㅎㄷㄷ
그래서 찾은게 AV 모드로 광량만 수동으로 1/128, 1/256 정도로 찍으니
iso 자동으로 1000~2000사이로 찍어줘서 뒤에 빛이 보이네요.
나중에 체득했습니다.
iso가 100으로 해놓고 스트로브 광량으로 조절이 아니라 1000이상으로 하니 좋은 게 아직도 이해는 안되네요 ㅎ
지금 찍은 사진은 삼양 85mm f1.4로 스트로브 없이 찍은 사진이며 노이즈가 있어서 텍스처를 부드럽게 조금 했습니다.
모델이 없는 관계로 ㅋ 여전히 아내를 모델로 연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