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에 남천나무를 사왔습니다.
1주일에 한번씩 물 주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고요.
그런데 오늘 잎을 보니까,
몇 부분이 이렇게 되어있네요. 이거 낙엽지는건가요? 아니면 관리를 잘못해서 나무에 이상이 생기는건가요?
인터넷에서 남천나무 낙엽이라고 검색해보면 빨갛게 단풍이 드는 사진 밖에는 없습니다.
알려주세요 ㅠㅠ
https://cohabe.com/sisa/403533
이거 나무가 죽는건가요? 낙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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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문제 있어보이네요...
잎이 저렇게 많으면 하엽되는 잎들 종종 나옵니다.
죽는데요?
물은 주는지,
충분한 햇빛을 받는지요?
햇빛은 창가에 둬서 많이 받구요. 물은 1주일에 한 번 주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실내 나무가 종종 저렇더라구요
나무도 숨을 쉬어야 해요 환기 종종해주세요
우선 가지치기 해주시고
화분 180도 씩 돌려주세요
물이 모잘라서 또는 과습에 의한 잎이 타들어가는 현상일수도 있습니다..
물주는 주기를 1주일에 어느정도 주는지 잘 모르겠으나 화분에 나무젓가락으로 푹 찔러 보신다음..
나무젓가락이 젓어 있는지 아님 수분이 없는지 부터 체크해보셔서 물 주는 주기를 당겨보시던지 길게 주시던지 관찰하셔야 할꺼 같습니다..
물 준 직후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물 주고 몇일 후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물 준 직후는 다 젖어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 1주일 주기로 물을 주신다고 하셨으니 1주일 정도에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화분도 공기가 통해야 나무가 죽지 않습니다..
잎이 까맣게 타들어 가면서 갈변이 생기는 경우 대부분이 과습에 의해서 많이들 죽더라구요..
어제 물을 줬는데요. 밑에 물 받이에 물에 하나도 안 나와있네요. 이러면 물을 적게 준 것인가요??? 나무 판매처에서는 7-10에 1.5리터 정도 주라고 했는데, 지금 7일에 한 번씩 주고 있습니다. 1.5리터인지 정확히 재서 주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물 주실때 수돗물 바로 주지 말고 물을 받아놓은 다음 하루 이틀 정도 놔뒀다가 물을 주세요.. 물 줄때는 나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흥건이 적실 정도 또는 받침대에 물이 나올정도 주셔야 합니다..
네 물을 받아놓은 다음 주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은 물을 적게 주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일단 물주는 주기를 조금더 당겨보시던지 해서 관찰하셔야 할꺼 같습니다..
제 같은 경우도 개업화분이 많이 들어왔는데 몇개월 지나니 하나씩 하나씩 죽어가길래..
사무실에 있는 전체 화분 분갈이 및 흙갈이 다 해주고 관찰하면서 보니 대부분이 과습이
원인이더라구요.. 지금은 분갈이 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사무실 실내에서 키우지만 물주는 주기를 따로 정하지 않고 잎 상태를 보고 주고하다보니
지금은 모든 화분이 점점 더 커져서 가지치기를 할 정도가 되었네요..
어제 물 줬고 지금 나무젓가락으로 흙을 찔러보았는데요. 일단 흙 밀도가 높아서 잘 안들어가긴 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찔러서 봤더니 축축하게 젖어서 나오지는 않네요. 이러면 물을 덜 준 것인가요? 제가 알기도 실내에서 나무들을 죽이는 대부분이 물을 적게 주기보다는 과습이 원인이라고 해서 좀 걱정되네요.
흙을 혹시 꽉 채워서 공기가 통하지 않는경우 수분이 잘 빠지지 않아서 흙속에서 뿌리가 썩는경우도 있습니다..흙 채울땐 꾹꾹 눌러서 채우는게 아니라 흙을 넣은 다음 조금만 다져서 물 뿌릴때 자연스레 흙이 자리 잡도록 해야하는데.. 아마도 흙이 넘 꽉차서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조건 일꺼 같네요..
그리고 화분 흙 상단에 혹시 마사토나 돌 같은게 많이 깔린경우도 뿌리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으므로 되도록 많이 까시지 마시고 상단흙을 모정삽이나 숟가락으로 조금 떠서 걷어 주시거나 공기가 잘 통하도로 흙을 한번 뒤집어 주시고 단단하게 누르지 마시고 관찰해보세요.. 뿌리 근처까지의 흙을 엎어 주는것도 한가지 방법 일 수도 있습니다..
화분 상단에 돌이 깔려있습니다. 그런데 판매처에서 일부러 그렇게 했을까요? 괜히 건드렸다가 문제 생기는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일단 물을 한 번 밑에까지 나올정도로 흠뻑 줘볼까요???
일단 물주는 주기로 관찰해보시고 제가 말씀드렸던 방법도 취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첨엔 뭣 모르고 흙도 꽉 채우고 다지고 상단에 마사토나 돌 같은 걸 많이 해놨다가..
지금은 모조리 다 치우고 화분에 흙만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가끔 생각나면 모종삽으로 겉 흙과
속 흙을 엎어주면서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고 있네요..
그리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물 줄때 흙 영양제도 같이 타서 주기도 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홍삼같은 음료를 물에 희석해주 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화분들이 아주 생기가 잘 돌고 날이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어서 너무 잘 크고 있네요.. 화분도 관심을 계속주다보면 잘 크더라구요..
아무쪼록 좋은 성과 있길 기원드립니다..
겉에만 주는듯.. 밑에 흥건히 스며나올정도 줘야 나무도 한잔 지데로취하지 겉에만 슬쩍주면 감질라서 말라죽음
식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알려드립니다.
새순이 마른다=수분부족
실내가 너무 건조한것은 아닌가요? 나무가 물을 흡수하기전에 공기중으로 먼저 증발해 버리는것일 수도요... 창문도 열어서 외부 공기도 순환되게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밀폐공간에서 햇빛만 들어오고 건조하고하니....말라버리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