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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273~27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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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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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족제비가 합류한건 좋은데, 내 일은 어떻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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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를 한참 둥가둥가 하다가,

사람 모습이 좀 불편했는지,

 우리 도둑..아니 임시직원은 

다시금 족제비 모습으로 변했다.


미루는 족제비 모습도 좋은지

둘이 안뜰을 한참을 뛰어다니며 놀았다.


즐겁게 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서

뭐 해줄 게 없을까 잠시 고민하다,

우리가 찻집이라는 것이 불현듯 떠올랐다!


-정직원의 힘을 보여주마.


나는 선반에서 찻잎을 꺼내

차를 향긋하게 우려냈다.


그러자 향긋한 차향에

족제비와 미루가 홀린듯 다가왔다.


둘의 사이즈에 맞는 작은 찻잔에

차를 따라주자, 둘은 방긋방긋 웃으며 향을 즐겼다.


-미루가 만든 차야. 향 좋지?

"기가막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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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와 차 한잔을 즐기고 나자,

점장이 파닥이며 날아왔다!


"삑, 삑삑?(일은, 즐거운가?)"

"뭔데 임마는"


족제비는 점장을 모르는건가??

나는 점장을 조심스럽게 들고,

족제비에게 건넸다.


-점장이야. 귀엽지?

"옳지 옳지~"


ㅎㅎ점장녀석 낯을 가리는 모습이

참 귀엽네.


"캐앵ㅎㅎㅎ"

족제비와 점장을 잠시 쳐다보던 미루가

양팔을 활짝 벌리며 방긋 웃었다!


-이리오라구?


미루가 부르자,

점장은 족제비의 품을 벗어나

미루의 옆에가 앉았다.


"마스코트 같은건가?"

-일도 잘해.


음.. 근데 무슨 일을 잘했더라..

아! 점장이 고친 문을 한 번 보여줘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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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은.. 위엄이 있고 싶어요













댓글

  • 🦊파파굉🦊
    2024/10/16 19: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짤 너무좋아요

    (msZAKn)


  • 🦊파파굉🦊
    2024/10/16 19:36

    뽀뽀여우인거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msZAKn)


  • 🦊파파굉🦊
    2024/10/16 19:55

    ㅎㅎㅎ 오늘 묻혀서 슬펐는데 ㅠㅠ 차자와주셔서 기뻐용!

    (msZAKn)


  • 춘전탄!
    2024/10/16 20:01

    족제비는 닭을 잘 잡아 먹는다...

    (msZA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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