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해를 풀어야 겟군'
구구콘을 먹으며 조금 진정 되긴 하엿지만
아직 훌쩍이는 아름이에게 휴대폰을 건낸다.
"아름아 엄마한테 목소리 들려들어"
https://cohabe.com/sisa/4034268
???: 아름이 어머니 되시죠?, 따님은 제가 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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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이 커져가는거 싫어합니다
"어... 엄마?"
(잔액 모자라서 공중전화 끊김)
"아름아!! 아름아!!!!"
" 자, 보셨죠? 아름이는 아주 얌전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경찰을 부를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경찰을 부른다는 허튼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천오백을 준비하세요. 왕뚜껑 살 돈으로 사먹였거든요
들려드려
"어... 엄마?"
(잔액 모자라서 공중전화 끊김)
"아름아!! 아름아!!!!"
" 자, 보셨죠? 아름이는 아주 얌전히 있습니다."
아름이 : (훌쩍이며) 엄마 나 잘있어~
감기로 훌쩍
들려드려
경찰을 부른다는 허튼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저, 일이 커져가는거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경찰을 부를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경찰 부를 일 정도는 아닙니다. 안심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오백을 준비하세요. 왕뚜껑 살 돈으로 사먹였거든요
따님께서 길을 잃은 것 같아요 라는 말을 먼저 했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요? 800(구구콘 값) 정도 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