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의 사촌, 색빌-배긴스 가문은
이미 꽤나 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배긴스가문의 재산과
특히 백-엔드를 차지하려고 기를 썼다.
빌보와의 악연은 빌보가 사망추정자 취급받고
경매장에서 살림이 동네방네 팔려갈 때,
그의 은수저를 훔치고 모르쇠를 시전했을 때부터였다.
그래도 빌보가 죽으면 가까운 친척인 그들이
재산을 냠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빌보가 늙는 기색이 안보였다.
" 프로도 얘야. 아예 우리집에 와서 사는게 어떠니?
그러면 생일 날짜도 같겠다, 파티도 한꺼번에 하면 되잖니 "
그리고 빌보가 프로도를 양자로 삼고
상속자로 선언함으로서 그들의 꿈은 산산조각났다.
그래도 프로도가 샤이어를 떠날 때,
이사가는 것처럼 위장하려고 백-엔드를 그들에게 팔았는데
정작 오소 색빌-배긴스는 이미 늙어뒤졌다고한다.
아내 로벨리아와 그의 아들, 로소가 결국 샀다고.
어쩐지 친척새끼들을 그렇게 극혐하더라니
그리고 모든 여정이 끝나고 프로도가 샤이어에 처들어온 사루만을 무찌르고 나서야 백앤드를 다시 돌려받고 두 가정이 화해했다...
간달프가 저꼬라지를 봤어야지 호빗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를 했을텐데...
어쩐지 친척새끼들을 그렇게 극혐하더라니
통수의 통수였던 거임
그리고 모든 여정이 끝나고 프로도가 샤이어에 처들어온 사루만을 무찌르고 나서야 백앤드를 다시 돌려받고 두 가정이 화해했다...
간달프가 저꼬라지를 봤어야지 호빗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를 했을텐데...
그러고보니 빌보는 왜 결혼을 안 했나?
반지가 와이프였으니까
.
백-엔드 가 뭐하는건가요?
빌보의 집이요.
골목쟁이집이라고 번역되기도 하죠
ㅇㅎ 집을탐내다니 욕심이 많은 호빗이였네요~
저 굴집을 부르는 이름 아냐?
팩트
:이 후 로소는 사루만의 따까리 노릇을 하다 그리마한테 살해당했는데 그리마가 잡아먹었다는 의혹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