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이 외국인이심
근데 어쩌다보니 우리 부모님이랑 저녁 식사를 하게 됐음. 상견례는 아니고... 그냥 진짜 어쩌다...
부담 되면 안와도 된다 했는데 여친님이 그래도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하면서 결국 만남. 그 자리에 부모님 나 형 형수님 여친 이렇게 6명 있었는데
여친님이 엄마 보더니 한국어로
"(내 등을 두들기며) 반품하고 싶어요" 를 시전
엄마 빵 터지고
아빠 웃고
형 웃고
형수님 웃고
나 웃고
여친님 웃으시고
어머니가 "반품 안돼요" 라고 마무리하셔서 다행히 반품 안당하고 끝남...
빨리 여친 전여친 현아내로 만들어라... 후우
헤어지라고 하기엔 한국 출산율이 너무 절망적이야
이름쓰기귀찮아
2024/10/15 15:28
백년해로하셈
개쫄보겁쟁이어그로바보새끼
2024/10/15 15:29
여친
LegenDUST
2024/10/16 14:15
빨리 여친 전여친 현아내로 만들어라... 후우
헤어지라고 하기엔 한국 출산율이 너무 절망적이야
유그드라__
2024/10/16 14:17
뭐여 어제 글이 왜 갑자기 추천이 올라가고 댓글이 달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