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내용 요약.
주인공은 지구로부터 15만광년 떨어진 곳에 난파됨.
거기서 옛 여인도 만나고
팥고물 응! 도 함.
근데 전여친이랑 대화하면서 점점 이상한걸 느낌.
ㅅㅂ 이거 말이 됨?
죤나 이상하잖아?
씨1발년아! 진실을 보여줘!
니 자신 있나?
함 봐바라.
두둥탁.
테에엥...마망...
여긴 어딘...?
니랑 떡친건 나다!
환각속에서 니랑 나랑 물고 빨고 다했다!
야다아아아아아아아아ㅡ!
ㅅㅂ ㅋㅋ
다시 환각 돌린다.
대충 이런 SF 루프물임.
여기서 외계인 설정이 흥미로운 부분이 뭐냐면.
이게 공식 설정이라는 점.
정기 빼먹을려고 남자 재우는게 아니라
남주 '톰' 이 정말 행복하기를 바래서 환각을 돌리는거고,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바라는 거.
근데 외계인이 왜 그러는 거임?
왜 인간을 사랑함?
남주 "넌 왜 여기 있는거야?"
전여친(외계인) "나도 경로 설정 문제였어."
소설에서는 더 깊이 다룬다고 함.
저 거미처럼 생긴 외계인은 이미 톰보다 먼저 저곳에 난파되어서
삶을 보내고 있었음.
일종의 동병상련으로 바라봤다가
톰에게 빠진듯.
ㄹㅇ 찐 수애물
독수리 자리 너머
고독 속에서 죽기 vs 외모는 좀 별로지만 친절한 외계인과 동거(변장 가능)
생긴게 좀 문제가 있었어도 존나 이타적인 종족아니냐
시즌1에서 지마 블루 다음으로 꿀잼
야해
쌉가능
사야의 노래 생각나고 좋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