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들어 레고는 큰 위기를 맞게 된다
문제는 어린이들이 레고를 안갖고 논다는 것이었는데
그 이유는
닌텐도사의 비디오게임 때문이었다.
아이들은 레고 블록보다는 게임기를 갖고 놀기를 더 선호했던 것이다.
고심하던 레고사 사원들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관찰하기로 한다.
관찰 결과 아이들이 비디오게임을 하긴 해도
절반 정도는 레고를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아이들은 간단한 레고보다 복잡해서 만들기 어려운 레고를 갖고 놀길 더 좋아했다.
이상해서 물어보자 아이들은
'레고를 완성했을 때 성취감이 커서' 라고 대답했다.
레고사 사람들은 거기서 자신들의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들이 간단한 레고만을 가지고 논다는 것은 우리의 착각이었어.'
이에 레고사는 만드는게 훨신 더 복잡한 레고를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그리하여 레고는
어른들이 졸라 갖고놀게 되었다.
근데 이제 가격이 ㅁㅊ듯이 올라서 어른도 잘 안가지고 논다
이젠 스맛폰 때매 어른들도 잘 안 갖고 논다.
여보, 우리 아가 백일선물로 레고 스타워즈 풀세트 한정판을 샀엉, 잘했지??
하지만 쟁여놓고 되팔기 위해서 여전히 구매하지.
아빠 : 씹바! 이거꼭사야됨!!!
엄마 : 여보!!!!!안돼!!!!
?? : 이득?
이젠 스맛폰 때매 어른들도 잘 안 갖고 논다.
하지만 쟁여놓고 되팔기 위해서 여전히 구매하지.
어른이 : 헤헤
그애가 커서된게 나다 이 ㅈ만한 새퀴양
그 레고 갖고 놀던 애들이 커서 어른이 된 거니까
갖고놀던 애들이 어른이 된것 뿐이지!!!
근데 이제 가격이 ㅁㅊ듯이 올라서 어른도 잘 안가지고 논다
그라서 재태크용으로 잔뜩사기시작했다
레테크 도 이제 한물 갔을껄ㅎㅎ
스타워즈만번댜는아직 인지도있음
아빠 : 씹바! 이거꼭사야됨!!!
엄마 : 여보!!!!!안돼!!!!
?? : 이득?
나도 레고 겁나 좋아하는데, 경제력을 갖게 되니 지르게 되더라...
그나마 꾹꾹 참는 중이지만...
이젠 마인크래프트 때문에 진짜 망할위기임
단순히 복잡하게 만드는것도 게임이 따라잡아 버렸음 ㅇㅇ..
요즘에 레고도 망해가는거알고 레고 닌자고 라던가
영화산업쪽에 열심히 투자하는데..결국 시대가 바뀐이상 서서히 저무는 해같더라..
여보, 우리 아가 백일선물로 레고 스타워즈 풀세트 한정판을 샀엉, 잘했지??
(등짝 스매쉬)
얘 돌선물로 플4레토에디션 산 남편생각나네
가격 장난 아닐텐데...그정도 선물 살만큼 벌면 하하호호 행복한 가정 아닐까? 그럼 아내도 하하호호 웃으면서 잘했다고 할거고...
돈이 최고인거같다...ㅋㅋ..
그때 가지고 놀던 애들이 어른이 된거지
단종 된거 좀 재판 해주면 안되나 ?
나도 레고 좋아하고 어렸을떄 엄청 가지고 놀았는데.. 너무 비쌈 ㅠㅠ
동감...
오히려 더올랐음. 안그래도 짭이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는데도 오히려 역행하고있음. 특히 라이센스 제품은 브릭이 별 번뜩이는게 안보임.
근데 역행하는구조야. 어떻게 저기서 더올렸지;;;;
요새 중국 짝퉁인 레핀이 품질도 많이 오르기도했고..
현실:마인크래프트가 다 잡아먹는 중
레고는 넘 비싸서 망할수도 있겠다 싶음...
저번에 직원도 엄청 줄였다며
요즘엔 너무 비싸... 옛날에도 비쌋지만 요즘엔 더 비싸서..
친구랑 잠실가면 레고 매장은 한번씩 꼭 들려봄 ㅋㅋㅋㅋㅋ
친구는 이미 굵직한거 두개는 사버렸고 ㅋㅋ
오죽 하면
포르쉐 테크닉은 로또 되면 한번 사볼까? 라고 리스트에 넣어둠
넘비쌈
정말 가격좀 낮추지.. 나도 그렇고 아이들 사주고 싶어도 쉽게 살수 있는 가격이 아니야.
저 뽀르쉐는 50만원..
레핀은 10만원대
근데 요새 가격 너무 올랐어
그렇게 is가 지뢰로 이용하기 시작하는데..
10만원대 초반 정도면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으로 적당한 가격이고
2~3만원대면 아이들을 위한 좋은 장난감인데, 찾아보면 그런 모델들 많음
레고 5천블럭 가량 버린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깝다 ㅠㅠ 이게 재테크가 될줄이야 누가 알음
골-든 정답은
어른이다.
시리즈물이 되다 보니.. (마인크, 스타워즈 등등...)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도 애매하고. 키덜트 제품이 되어버렸고,,
특히 마인크 시리즈는 개노답. 한때 푹 빠져서 구 시리즈 다 모았는데,
디오라마 시리즈다 보니 나름 판대기위에 집이나 이런저런 구성물을 올리고, 그 판대기들을 서로 연결해야하는데
겨우 2x4 또는 2x8 블록으로 연결하다 보니, 다 만들고 이동 한번 하려고 판대기 드는 순간 우수수 떨어져 나가기 시작.
즉, 블록간 체결 내구성이 개판인 상태로.. 애들도 조금 가지고 놀다가 무슨 풍화 현상 마냥 블록 하나 둘씩
빠져 나가고, 결국 어디 꼽을지 모르니까 1주일도 안되서 벌크 통으로 진입.
마인크 시리즈가 싼 버섯섬이 1만원데 정도 하고, 비싼건 30만원까지 가는데..
여지간한걸 사줘도 1주일 뒤에 다 벌크통안에서 만나고...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려면
만든다음 장식장에 넣어두어야 하는 상황.
한마디로 완전 키덜트 제품이 되었고.. 애들은 시티 시리즈나 사줘서 적당히 놀다가 "벌크통에서 만나요" 하는 신세가 되어버려서
애들 레고 선물로 다시는 안사줌..
요즘엔 저가 중국짜바리도 퀄 괜찮게 나와서 더 안팔린다더라
어쩐지 내가 가지고 있던 레고는 너무나 애들 장난 이였음
뭐 그떼 나도 애였으나 만들 수 있던건 그저 컨테이너 수준
어느순간부터 주유소나 성들이 나오더니 레고가 저렇게 나오던게 저런 이유 였구만
왜 예전에 오른쪽 갔던 밀팔도 한값하드만
다시 레고 매출 요즘 엄청 떨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지나친 가격 상승이 주 원인
마트가면 한번 사보고 싶은 레고긴한데...가격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