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국밥

국물은 괜찮은데 선지는 좀 힘듬

먹기는 하는데 선지 큰덩이로 많이 주면 좀 그럼. 두꺼운 선지는 안쪽에서 냄세 나는경우가 있어서

난 선지 극호라 많을수록좋음

나는 평소에 입에 상처가 자주나서 피맛을 자주 맛봐서 그런지
선지 싫진않더라

저 막걸리까지 해서 먹고 하루종일 일정 망칠 자신 있음

이모! 밥 두 공기요!

선지 불호...

선지가 졸라 신선하면 고소한게 맛나던데 보통은 피맛+이상한 식감이 패시브라..

아직 핏기가 남아서 몽글몽글한 선지보단
완전히 익혀서 안쪽까지 검회색인 선지가 취향임

선지는 따로 삶아서 넣으면 국물도 깔끔하고 선지 식감도 뻑뻑하지 않고 탱글 부드러운데
그냥 다 때려넣고 끓이면 불호

국밥에 순대, 애호박전, 깍두기까지 조합 미쳐ㅑㄷㄷㄷㄷ

선지가 생각보다 퍽퍽하고 금방 물려서 덩어리 큰거 주면 다 못먹겠어...

생각해보면 놀랍게도 살면서 선지국밥은 먹어본적이 없내 뼈해장국도 꽤 되는대

쇠맛안나던데

선지국은 나 어릴 때도 어른들 사이에서 호불호 심한 음식이었더라

느므느므쥬아~~

있으면 먹긴하는데
선지는 뭔맛으로 먹냐…
나는 순대도 내장 안먹는디 그거랑 연관 있나

좋아는하는데 맛의 편차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좀있음
맛있을땐 진짜 맛있는데

선지 좋아하는데 너무 크면 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