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02606

문화천재 소년의 마음 속 온도.jpg

 ..................



...........................

댓글
  • M드라이브 2017/10/21 17:14

    어우.. 정말 잘 쓰네요.
    단단해지길. 좋은 글쟁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b5qtxe)

  • 에릭정 2017/10/21 17:15

    가슴을 울리는게 예술가가 맞네요

    (b5qtxe)

  • LG만28년째 2017/10/21 17:15

    우와 멍하게 보고있다가..눈물이 주르륵..

    (b5qtxe)

  • Ironfrog 2017/10/21 17:17

    예술이, 문학이 무엇인지 새삼 생각해보게 되네요. 뭉클합니다.

    (b5qtxe)

  • ㅋ_ㅋ 2017/10/21 17:18

    ㅊㅊ

    (b5qtxe)

  • Jade떡볶이 2017/10/21 17:24

    바로 주문했습니다!

    (b5qtxe)

  • 촐싹이펑 2017/10/21 17:53

    와....ㅠㅠ 눈물나오네요

    (b5qtxe)

  • fhakd 2017/10/21 18:06

    본 건데 또 울었네요 ㅜ ㅜ
    대상받은 글도 좋고
    숲의 하루 라는 작품도 놀랍네요

    (b5qtxe)

  • 노드노드 2017/10/21 18:23

    예술이란게 뭔지 확 와닿네요

    (b5qtxe)

  • seagulls 2017/10/21 18:31

    진짜 천재소년이네요.. 저 감성과 문장력에 감탄했습니다..

    (b5qtxe)

  • 건빵맨 2017/10/21 18:46

    천재다 와..... 대단합니다. 진짜

    (b5qtxe)

  • 푸른탄환 2017/10/21 18:53

    불펜에서 필력넘치는 딸춘문예만 보다가
    이런 글을 보니 마음이 정화되네요

    (b5qtxe)

  • 하연수 2017/10/21 19:06

    불펜에 댓글보면 좀 이해가 안갔던게
    "눈물이 나네요"
    이런거였는데
    이건 진짜 눈물이 나는 글입니다.
    봐도봐도 마음을 치는 문장, 글이네요.

    (b5qtxe)

  • JN.MN 2017/10/21 19:29

    숲의 하루. 감탄이 나오네요.

    (b5qtxe)

  • 환상특급 2017/10/21 19:57

    시 읽고 울컥한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ㅜㅜ

    (b5qtxe)

  • tonight 2017/10/21 20:14

    글을 잘 쓰는건 알겠는데...눈물이 진짜 나나요? 흠...감정이 메말랐나..

    (b5qtxe)

  • 갸우를룰 2017/10/21 20:24

    가슴이 저밀 정도로 아름답네요. 바르게 성장해서 한국 문학계의 보배가 되길 바랍니다.

    (b5qtxe)

  • corleone 2017/10/21 20:27

    와..교과서 작품보다 더 잘쓴 거 같은데

    (b5qtxe)

  • 알투디투 2017/10/21 20:49

    오래 전에 본 것 같은데.. 지금 저 아이는 몇살인지.. 엄마의 건강은 호전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b5qtxe)

  • 볼빨간삼촌 2017/10/21 20:58

    정여민 시인님이군요

    (b5qtxe)

  • Porco 2017/10/21 21:03

    ㅠㅠ 한 권 구입해야겠습니다.

    (b5qtxe)

  • 김재규 2017/10/21 21:18

    와우..

    (b5qtxe)

  • 또르륵 2017/10/21 21:26

    시인이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b5qtxe)

  • 하얀각설탕 2017/10/21 21:47

    글을 읽다가 눈물이 나오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어린 시인의 감성이 정말 따뜻합니다.

    (b5qtxe)

  • 과학 2017/10/21 22:05

    윤동주시인의 환생이 아닌가 할 정도로 시적 능력을 타고났네요.

    (b5qtxe)

  • 도요. 2017/10/21 22:24

    미친재능이네

    (b5qtxe)

  • 도요. 2017/10/21 22:25

    역시 글은 뭔가 스토리랑 어우러져야

    (b5qtxe)

  • 감감지성 2017/10/21 22:27

    와...미치도록 부러운 재능이네요..

    (b5qtxe)

  • 일주매 2017/10/21 22:59

    오랫만에 시집 한 권 사야겠네요.

    (b5qtxe)

  • 이제동 2017/10/21 23:01

    아 눈물이..... 책 구입해야겠네요

    (b5qtxe)

  • Again90.94 2017/10/21 23:10

    글에서 '따듯함'을 느끼고 갑니다.

    (b5qtxe)

  • henkel 2017/10/21 23:11

    와, 재능이 어마어마하네요ㅠㅠ

    (b5qtxe)

  • 이글이밥 2017/10/21 23:34

    워... 진심 대단하다.. 역대급 재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이건 배운다고 할수있는게 아님...

    (b5qtxe)

  • 박팽년 2017/10/22 00:00

    얼굴도 잘생겼네요..ㄷㄷ 크면 아이돌 센터급 될듯

    (b5qtxe)

  • 절대음큼 2017/10/22 00:03

    기차타고 엠티갈 때 들판을 보면서 그 속에 있는 농부에겐 뼈마디 쑤시는 현실이라고 한 글 이후
    가장 충격적인 문구들이네요
    문학이란 이런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아무리 나 자신을 방어를 해도 허물어지게 하는 그런 막강한 힘의 문장들

    (b5qtxe)

  • seobong 2017/10/22 00:13

    가벼운 호기심과 경탄이 아닌 진심어린 박수와 감탄을 보냅니다
    이 소년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기꺼이 같이 가겠습니다

    (b5qtxe)

  • 다저스 2017/10/22 00:17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몇년전에 진짜 무슨 말장난같은거 몇개 적어서 인터넷에서 대히트치고 책도 몇권 낸 시인 있는데
    (대략 내용이 "서로 잊고있었는데 덕분에 소식을 듣게 돼" - 제목 : 애니팡// 뭐 이런거 )
    그거 보면서 이런거를 진짜 문학이라고 볼 수 있는건가.. 싶었거든요. 솔직히 종이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런 작가에게 길이 열리고 있다니 참 좋네요
    작가가 지금보다 행복해 진 이후에 쓸 글도 궁금해 집니다

    (b5qtxe)

  • sfactory 2017/10/22 00:17

    천재소년맞네요. 구입할 책이에요. 정여민 기억해야겠어요.

    (b5qtxe)

  • tonight 2017/10/22 00:29

    다저스// 하상욱 말씀하시는건가요? 하상욱은 나름 기발하고 재치있고 재미있죠..그 아류로 나온 사람은 별로였지만

    (b5qtxe)

  • 로멘스아찌 2017/10/22 00:30

    눈물이 나네요.정말..ㅠㅠ 내 나이 50이 다되어가는데 감성이 솨롸있네~~ 스토리가 있는 시인이니 더더욱
    감정에 몰입이 되네요....

    (b5qtxe)

  • 레기온 2017/10/22 00:35

    와우 ㄷㄷㄷㄷ 필력이~~ ㄷㄷㄷㄷ
    윤동주 느낌이 나네요.

    (b5qtxe)

  • 현진이♡ 2017/10/22 00:48

    아프신 우리 엄마 생각나서 펑펑 울었네요ㅜㅜ

    (b5qtxe)

  • haruhana 2017/10/22 00:52

    내가 엄마라면 너무 일찍 철든 아가 가여워서 어쩌누...하

    (b5qtxe)

  • 근만두 2017/10/22 01:10

    정말 기대되는 친구네요. 어머니께선 얼른 쾌차하셔서 이 아이의 성장과정을 다 지켜보셨으면 좋겠습니다.

    (b5qtxe)

  • 후속조치 2017/10/22 01:37

    와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b5qtxe)

  • 김미파이브 2017/10/22 01:39

    전 읽어봐도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ㄷㄷㄷ

    (b5qtxe)

  • 인헌트윈스 2017/10/22 01:50

    김광석 노래가 왜 후벼파는가에 대해 누군가가 이렇게 이야기 했지요
    나를 본적도 나에대해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 내 인생을 들여다 본것처럼 후벼판다고
    이 아이가 그런 사람인것 같네요...

    (b5qtxe)

  • iamrobot 2017/10/22 02:41

    엉엉엉~ㅠㅠ

    (b5qtxe)

  • 노시환 2017/10/22 03:07

    그냥 눈물만 ㅠㅠ
    여민이가 정말 멋진 문학가가 될꺼같아요 ㅠㅠ

    (b5qtxe)

  • 푼수현♥ 2017/10/22 03:17

    시를 읽다가 소름 쫙 끼치네요;

    (b5qtxe)

  • 리미셔니 2017/10/22 04:44

    정여민작가님 좋은말씀 많이들려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b5qtxe)

  • 왜일까 2017/10/22 04:59

    천재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네요.

    (b5qtxe)

  • 매닉 2017/10/22 05:21

    아니 이건... 가슴아픈 사연을 빼고도 너무나 훌륭한 문장이네요...

    (b5qtxe)

  • No13한희민 2017/10/22 05:32

    문장이 참 아이답지않고 아름답네요 찡합니다

    (b5qtxe)

  • 혁명전야 2017/10/22 07:50

    [리플수정]정여민 "수술하러 가는 날" 이란 제목의 시를 찾아서 보시길 권합니다. 온 몸이 저려오네요...

    (b5qtxe)

  • 혁명전야 2017/10/22 07:57

    수술하러 가는 날
    내 마음속의 말을 꺼내 보려 했지만
    감추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엄마를 다시 안을 거니까
    내 눈에 눈물이 고이고 있었지만
    지금은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엄마를 보내야 하니까
    내 앞에서 엄마가 멀어지려 할 때
    내 눈이 흐릿해서 안 보이는 거라 생각했다
    엄마는 다시 돌아올 거니까
    그러나 마음속에서 내 손을 잡고 있는 것은
    나도 아닌 엄마였다.

    (b5qtxe)

  • 잔향  2017/10/22 08:22

    윤동주 느낌

    (b5qtxe)

  • 쌈장볶음밥 2017/10/22 08:59

    시집으로도 나와있어 주문했어요. 어린 마음이 저를 울리네요.

    (b5qtxe)

  • 알투디투 2017/10/22 09:04

    할머니
    빛을 눈에 담을 수 없었던 할머니
    밝음과 어둠의 무게는 같았고
    손끝이 유일한 눈이 되셨다
    밝은 다리를 건널 때에는
    자식들 사랑에 허리가 휘셨고
    어두운 다리를 건널 때에는
    자식들 걱정에 손끝이 닳았다
    내가 할머니를 볼 수도
    할머니가 나를 볼 수도 없지만
    엄마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계신 곳은 빛들로 가득하지요
    그 사랑, 잊지 않을게요.

    (b5qtxe)

  • 병규형아 2017/10/22 09:05

    아..감성터지네요ㅠㅠ
    바로 주문했네요..

    (b5qtxe)

  • 알투디투 2017/10/22 09:05

    신발 꽃
    제일 먼저 들어온 아빠의 신발에
    숲 이야기꽃이 피었다
    하루 종일 나무와 대화하고
    풀과 눈을 맞추던 이야기가 꽃이 되었다
    동생의 신발에
    축구 이야기꽃이 피었다
    왼발이 오른발을 도와 운동장을
    누비고 다녔던 이야기가 꽃이 되었다
    내 신발에
    책 이야기꽃이 피었다.
    책 속의 이야기들이 꿈을 펼치고
    날아다녔던 이야기가 꽃이 되었다
    집을 지키고 있던 엄마의 신발에
    사랑의 꽃이 피었다
    같이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한 미소 이야기가 꽃이 되었다.

    (b5qtxe)

  • 초록마루 2017/10/22 09:24

    너무좋네요...눈물났어요 ㅠㅠ

    (b5qtxe)

  • 이싹싹 2017/10/22 09:37

    당장 주문해야겠어요... 배경을 몰라도 너무 아름다운 글이에요.

    (b5qtxe)

  • Mandi 2017/10/22 09:40

    컥...

    (b5qtxe)

  • 기냥저냥 2017/10/22 09:44

    눈물이ㅠ

    (b5qtxe)

  • 디렉 2017/10/22 10:22

    볼때마다 존경을 느낍니다

    (b5qtxe)

  • 워니오빠 2017/10/22 10:24

    읽는내내소름이ㅜㅜ 명문가네요

    (b5qtxe)

  • 그랑블루™ 2017/10/22 10:36

    저희 어머니도 암투병 하신적이 있어서 그런지 자꾸 눈물이 나네요.

    (b5qtxe)

  • 레젭 2017/10/22 10:41

    와 보기드문 문과 천재가 나왔네요

    (b5qtxe)

  • 마필정 2017/10/22 10:43

    울었다. ㅜㅜ 눈물 주르륵

    (b5qtxe)

  • 크롬바커 2017/10/22 10:55

    아~스토리가있어서인지 감동이 배가되네요..책한권 사봐야겟네요..

    (b5qtxe)

  • 우승호랭 2017/10/22 11:08

    또 눈물 나네요 ㅜㅜ
    요샌 어케 지내고 있는지..

    (b5qtxe)

  • fhakd 2017/10/22 12:05

    아 할머니 소름돋네요 ㅜ ㅜ
    신발 꽃도 기발하고
    천재네요. 정말.

    (b5qtxe)

  • 50HarpeR 2017/10/22 12:44

    윤동주가 환생한건가..💯

    (b5qtxe)

  • 자아와지위 2017/10/22 13:12

    눈물이 흐르네요 ㅠㅠ

    (b5qtxe)

  • 먹바퀴 2017/10/22 13:32

    우병우vs정여민 누가 천재인가요? 이런게 불페너 클라스

    (b5qtxe)

  • 화이트퍼플 2017/10/22 13:47

    눈물이

    (b5qtxe)

  • 소도도 2017/10/22 14:05

    옛날에도 봤지만 야는 레알 천재;

    (b5qtxe)

  • chaniya88 2017/10/22 14:26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네요 정말 좋은 시인이 나타났군요...

    (b5qtxe)

  • soup 2017/10/22 14:35

    정여민 시인이 쓰는 산문도 궁금하네요. 울컥했습니다

    (b5qtxe)

  • 라이징슬라이더 2017/10/22 15:19

    아 눈에 눈물이 맺힌게 얼마만인지..
    어머님이 빨리 완쾌되시길
    어린게 마음속에 담아둔게 얼마나많길래.. 눈물나네요

    (b5qtxe)

  • lightivy 2017/10/22 15:33

    오랜만에 눈물 흘려봅니다.

    (b5qtxe)

  • 상담문의 2017/10/22 16:41

    멋부리거나 꾸미지 않고 자기 생각을 너무나 잘 표현했네요
    애들 동시 수준이겠지 했다가 읽어 내려가면서
    이 아이는 진짜구나....
    구성도 좋고 문장력이 너무 훌륭합니다
    나중에 단편 수필집 같은것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b5qtxe)

  • 볼셰비키 2017/10/22 17:02

    불쌍해서 감동적이네요.

    (b5qtxe)

  • 하이페츠 2017/10/22 17:10

    글 읽으며 와, 하고 사연 읽으며 역시........ 했습니다. 위대한 예술과 고난은 언제나 동반자네요.

    (b5qtxe)

(b5qt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