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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고 문학이 얼마나 더 읽히겠냐만은...

채식주의자 때도 사실 반짝이었죠.

오히려 문학 작품에 알러지 있는 사람들이 더 호불호를 말하며 

왜 상을 받지? 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해서

 

문학 작품이 읽히고,

누군가 또 젊은 시절의 저처럼 문학이란 열병을 앓게 된다면 좋겠네요.

 

문학만큼

사람에게 기댄 장르가 또 있을까 싶으니까요.

 

어쨌든 이제 우린

 

 

 

댓글
  • Re식당노동자 2024/10/11 10:14

    김구선생님... 보고계십니까...

    (SDcUub)

  • 오뚜기순후추 2024/10/11 10:33

    솔직히 노벨이 세계를 대상으로 주는 상은 맞는가 의심스럽고
    우리나라에서 쓰는 복잡미묘한 단어들이 얼마나 잘 번역될지 노벨중 원서로 읽을줄 아는 사람이 있는지 의심스럽고…
    노벨… 약간 짜치는데
    상받으니 괘니 좀 좋은 내가 …이중잣대인가 싶고 ㅋㅋㅋㅋㅋ

    (SDcUub)

  • 그림마 2024/10/11 11:06

    저는 요새 노벨 문학상받은 소설을 보면
    문체가 무난무난해서 좋더라구요.
    내이름은빨강이나 비러브드나 파리대왕은 꽤나 좋아했는데..

    (SDcUub)

  • ideal 2024/10/11 11:23

    정말 마지막 문장의 의미가 크네요. 감사합니다!

    (SDcUub)

  • lucky 2024/10/11 12:40

    그러고 보니 진짜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을 원서로 읽는 세상이 왔네요

    (SDcUub)

  • 함께사는세상 2024/10/11 17:47

    대박!! 의미가 완벽하게 전달되겠지만, 문해력이 딸려서 ㅠ

    (SDcU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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