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범인 검거율이 높았던 이유

범인이 아니어도 범인이라고 자백하게 만드는 주리 매직.ㅠ.

돌쇠 cctv

지글에 검색하면 알아서 범인 뚝닥!

익꺽정: 닫힌 사회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럼 원균은 진짜 죽은 게 맞나

장돌뱅이나 옆마을서 시집온거 아니면 유동인구가 거의 없을테니ㅋㅋㅋㅋ

죄를 짓고 갈때가 옆동내 혹은 산 밖에 없는데
옆 동내는 그 동내 네트워크 때문에 안되고
산은 호랑이 때문에 안되고 그냥 잡혀야지뭐

반대로 닫힌사회여서 자기들끼리 쉬쉬해서 묻어주는것도 많겠네 지금도 그런곳이 있으니

범인검색해주는 지글도 있음.

게다가 호패도 있잖아

유동 인구 없는 농경 사회 특징임. 요즘도 처음 보는 사람 있으면 동네 할배 할매들 다 기웃거리기 때문에 범죄자들은 시골에 잘 안 숨음

근데 저 시대에는 증거니 뭐니하는 수사보다는
범인을 정해놓고 일단 심문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게 과연 진범일지는 모른다는 소리가 있던데

임꺽정은 소설에서는 서림이라고 책사가 배신해서 잡힌 걸로 나왔던가

저때는 인구수도 적고 마을도 소수로 모여 살았으니 가능했을지도

중앙집권체제가 잘잡혀있어서기도 함. 같은 국가라도 각 지방마다 각 지역세력이 범람하고 그 세력간 경쟁이 치열한 국가의 경우 옆에 다른 세력이 다스리는 동네로 도망치면 서로간의 미묘한 신경전때문에 범인 색출이 어렵고 그렇거든. 유럽지역이 그랬음.

조선시대 검색엔진.
'지글' '주리' '곤장'
빠른 시간내에 답을 알려준다고.
부작용은 엔진이 과부하로 레드 스크린이 뜰수도 있다는 거.

2000년대 초반까지의 고문 위증 교사 경찰 사건이 수두룩 한 거 보면 믿을 수가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