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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반갑다 이새끼들아(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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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dil도 도망가.


계획대로 되지 않자 도망가려는 유로지비 놈들을 쫒아가려 할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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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가 뜬금없는 소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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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를 하는건가 싶었지만...


참가상이란 말이 설마 나를 가리키는건가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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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급한 상황에서도 궁금한건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 답게


나를 붙잡아서 홍루를 되살린 것에 대해서 설명을 요구하는 조수.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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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지비가 도망가는데 그게 중요하나 싶으며 쫒아 가려하지만


'궁금한거 알려주고 가 ㅎㅎ' 하며 진로 방해하는 조수를 어떻게 떨쳐내야 하나 싶을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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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슈가 나서서 내 앞을 막아 녀석의 시선을 가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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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를 되살리는 매커니즘에 대해 탐구하거나 말거나.


유로지비는 어느세 저 멀리 도망쳐서 사라지려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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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당신 T사 직원이거든요?


그리고 저놈들을 당신 회사에 해악을 끼치는 애들이에요.


그리고 이번 시간살인마 사건에 대해서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는 애들이라 우리한태 중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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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


후, 시발.


배지가 뭐 어쨋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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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중요한걸 이제야 알려 준다 싶다.


아 유로지비 놈들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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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기능에 대해 저마다 감상평을 하는 수감자들.


그나저나 이러면 유로지비가 다시 활동 하는걸 기다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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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이미 도망친 애들을 뭐 어떻게 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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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렇지 싶은 생각이 든다.


도망칠 시간을 충분히 준 애들을 쫒아서 어떻게 추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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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도 찾기 힘든 이 거리에서 어디로 숨었는지 유로지비를 찾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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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만 여유롭겠지.


이쪽은 남은 애들 인생사가 달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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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한 언사의 조수에 로쟈는 '이거 사람새끼 맞냐?' 싶은 얼굴을 하며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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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그게 그겁니다. 라고 말해줘도 귓등으로 듣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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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이래서 머리좋은 애들이 싫다니까.


나름 일리있는 말에 기가 꺽일려 한다.


그래, 시간살인마가 누구인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유로지비를 그쪽으로 지정하고 쫒아서 


잡아낸다 쳐도... 정보를 캐내는데 한참이 걸릴태니.


이러면, 원점으로 돌아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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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됬으니 다시 차근차근 피해자를 찾아가서 탐문조사를 하고 사정청취도 하면서


단서를 하나하나 캐내야 겠다 싶으며 검문하던 징수직에게 다가가서 뭐라도 물어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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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인지 낮인지 모르는 이 충충한 T사의 환경이지만, 시계탑을 보면 대충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알수 있듯이


저 징수직도 일개 직원임을 생각하면... 고생하는구나 싶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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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슈가 뭔가 느꼇는지 경계태새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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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 이어 꽤나 참담한 소식을 들려준다.


...


아니 어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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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어느순간 우리가 찾던 범죄자에게 당해버린 징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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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살인마에게 당해버린 징수직의 상태를 료슈답게 표현한다.


...젠장, 유로지비에 한눈 팔린 동안 진짜가 다녀와서 희생자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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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에 대해 다들 각자의 감상평을 내뱉는다.


아니, 그사람은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인데 좀 너무한 반응들 아냐? 하고 말려야 하나 싶을때


로쟈 앞에서 뭔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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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황금가지 파편의 미약한 공명.


이번에는 확실한 뒤틀림이 맞다 싶은 순간


범인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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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할 정신있으면 좀 쫒아가자!!!!


겨우 발견한 단서 아니 범인으로 추정되는 뒤틀림.


저것 마저 놓치면 진짜 맨땅에서 다시 시작해야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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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고마운데 이제 진짜 댁도 뛰어야 할 시간인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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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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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까지?


뛰면서 말할 체력이 있으면 그걸 좀더 써서 쫒아가는데 써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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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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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들 알아서들 합시다.


단테만 답답하지 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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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살인마를 쫒아갔던 료슈가 돌아와서 뭔가를 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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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건 놀랍게도 아까전 거리를 테러하고 도망쳤던 유로지비 중 한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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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살인마 추적했더니 왜 유로지비를 잡아왔냐 하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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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슈다운 대답을 하더니 유로지비를 걷어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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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걷어차낸 덕분에 깨어난 유로지비는 꽤나 입이 걸걸한지 어떤상황인지도 모른 상태에서 자기 할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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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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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료슈만 아니였다면 꽤나 기개를 유지 할 수 있었을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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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보를 캐려다가 실혈사나 쇼크사를 내는것은 안되기에 료슈를 말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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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 인생이 병 신이 될껄 살려줬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입을 나불나불 거리면서 전형적인 협박성 멘트를 하는 유로지비 단원.


쪽수가 많다고 자랑하는 쪽이 보통 쪽팔리게 밀리던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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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나불 거리다가 뭔가 꺼내드는 폼이 폭탄인가 싶어서 기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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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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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따구들 모으는 기계다 그런거구만.


아예 많이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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옘병, 그 불러모은 애들이 다 우리편에 죽사발 나도 그런소리를 할 수 있나 궁금하네.


료슈, 홍루, 로쟈.


얘네들이 좀 꿀려 보이는거지 나름 무투파 라는걸, 제놈이 알리가 없기에


스멀스멀 몰려드는 유로지비들을 바라보며 살짝 조소지었다.


뭐, 어찌됬든 정보제공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다다익선이란 말은 이럴때 쓰는 법이라고.


유로지비 놈들을 하나하나 쓰러트리고 제놈들에게 정보를 캐낼 생각을 하니


머리의 불꽃이 살짝 뜨거워지는 느낌이 든다.

댓글
  • 검은달하얀달 2024/10/09 22:23

    그냥 카페 진동벨이라는거잖아


  • 라이온히트
    2024/10/09 21:28

    수상하리 만큼 설명이 많은 5등급 직원

    (7WukGF)


  • 검은달하얀달
    2024/10/09 22:23

    그냥 카페 진동벨이라는거잖아

    (7WukGF)

(7WukG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