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이 냉부에서
더 나아가서 요리 프로에서 가져온 나비 효과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가벼움'인 것 같음
그 이전의 요리 프로는 서바이벌이라는 이름으로 무겁고 진지한 게 많았음
참가자의 기를 팍팍 깎아대는 심사위원의 독설은 덤이었고
그런데 냉부도 서바이벌 요소만 없앴지, 요리 + 대결은 그대로 남아갔음
하지만 셰프만 모아둔 곳에서 김풍이라는 웹툰 작가를 섭외한 냉부
그 이전까지 셰프는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만 풍기는데
그 셰프들 사이에서 혼자서 가벼운 행동을 김풍이 풍겼고
덕분에 예능 프로답게 시청자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게 됨
셰프들도 이 영향을 받아서 가볍고 장난치는 분위기를 보였었고
그 뒤의 요리 대결 프로도 무겁지 않은
부담 없이 가볍게 보고 즐기는 형태가 많아진 거 같음
물론 결정타를 꽂으신 분은 이 분이겠지만
코드조무사
2024/10/09 23:27
와우 마우스 들킨걸 라이브로 본게 개꿀잼이었지
rnrth40
2024/10/09 23:28
예능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