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사고였다구요!!!
이런 일이 이러난게 관리자로서의 무능이 아니라고!
돌겠네.
안좋은 소식만 잔뜩 안고 오신거 같은데...
그래서 부채를 아니 세금을 납부해야 된다는거야?
아니 히스클리프의 명예를 걸고 말하는데 그때는 진짜 다급했다고!
황금가지 수거를 떠나서 무슨일이 터질지 장담도 못하는 일인데
...흑흑, 어짜피 날개가 우리 회사도 아닌데 그부분을 참작해줄리가 없긴 해도
진짜 억울하네.
...거기에 너는 속할 생각이 없다는 그 흑심이 너무 보인다 이 생긴대로 산다는걸 증명하고 싶은 검은 년아.
우린... 어찌 되는 겁니까?
아니 예기치 못한 사고였다니까 그러네...
그래서 타협점이 뭔데?
옘병.
시발, 아니 100억 안을 체납하는 방법이 뒤틀림 해결이라고?
안해 시발.
뭐 얼마나 족같은게 있을려고 걍, 한 100년 이상 T사를 위해 무임금 노동을 하고 만다.
짬처리로 아무리 타협점을 찾았다 해도 100억 짜리 의뢰면...
존나 조진거 아냐.
진짜 시발 일하기 족같네 오늘따라.
그래서 뭐 하면 됩니까?
진짜, 제발 좀 어떤 의미로 좀 정상적인거였으면 좋겠다.
전개상 절대 그럴일은 없겠지만, 마음의 위안이라도 잠깐 동안 가져보게.
...
옘병할 니미 족이다 시발.
족같은 타협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니미 시발 색기들아.
...
...
...
진짜, 100억 안을 해결해주는 조건 다운 의뢰네.
니미 시발 스테, 재 좀 누가 잠깐 구겨놔라.
심란 해 죽겠는데 거다 똥물 붙고 지랄이야 진짜.
...해결사 수집품이 하나 더 늘어날 수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진짜.
그래, 해결사 좋다 시펄.
와 팔자에도 없는 해결사를 하게 되었어요!!!
만세! 만세! 만세 시팔!!!
그래 빨리 걍 해결하고 T사를 떠야겠다.
여기 더있다간 다른 의미로 정신 나가버린다.
진짜로.
완벽한 지명 의뢰네.
이러면 누굴 보내야 할지 대충 정해지는데?
일단 오티스는 빼자. 리더감이 못되, 그렇다고 수감자들을 평등하거나 내려보는 성향이 강해서
같이 붙여서 뭔가를 해결해줄 수 있는 녀석도 아니니까.
그러니까 넌 이번 뒤틀림 탐색, 추적, 해결을 하는 의뢰에 안 넣고 싶다니까.
진짜 꿈도 야무지다니까.
그러게, 총원 몇명으로 해결할 수 있지?
일단 부활 및 수리 담당인 난 빠져서는 안되는데.
오우 붓다 쉣.
이러면 대충 명단 정해졌네.
이스마엘, 뫼르소, 이상으로 끝
나머지는 버스에서 대기하고 있자.
그래 이스마엘아 우리 열심히 해보자.
열심히 해줄꺼라 믿고 있다.
진짜 빡센 임무가 되겠어.
어허 김칫국 그만 퍼마시고 들어가세요.
뭔 술도 아닌거로 취해서 횡설수설 하고 있데.
이상, 뫼르소, 이스마엘
이 세명이면 충분하긴 해.
나머지에겐 좀 미안하지만.
이번 일에서는 딱히 믿음직 스럽지 못하다.
어 교통정리를 그런식으로 하면?!
아웃!
아웃!!!
넌 아웃이야!!!
스크라이크 아웃!! 쓰리 런!!!
그럴수록 이번에는 선택할 수 있을때 믿음직한 인물들 위주로 뽑아야 하는 것이니 만큼...
든든한 탱커 이스마엘
든든한 딜탱 뫼르소
든든한 분석뇌 이상
이 셋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상! 이스마엘! 뫼르소!!
이 셋 아니면 나 진짜 울어버린다!
이상 이상 이상 이상 이상 이상 이상 이상 이상 이상
이스마엘 이스마엘 이스마엘 이스마엘 이스마엘 이스마엘 이스마엘
뫼르소 뫼르소 뫼르소 뫼르소 뫼르소 뫼르소 뫼르소 뫼르소 뫼르소
이상!!! 이스마엘!!! 뫼르소!!!!
갸아아아악!!!!
???!!?!?!?!?!?!?!?!?!?!?!!?!?!?!?!?!?!?!?!?!?
좋았어!!!!
이정도면 훌륭한 인선이지!!!
안돼 시발!!!!!!!!!!!!!!!!!
얘네들이라니!!!
베르길리우스 너마저!!!
갸아아아악!!!!!
안된다고 시발...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으아아악!!!!
쓰레기들아!!!!
이 쓰레기들아!!!!!!!!!!
니가 교통정리를 이상하게 했잖아!!!
재네 셋을 대리고 도대체 뭘 하라고!!!!!
안돼!!! 안돼!!!! 그럼 뫼르소라도 줘!!!!
야!!! '관리자님이 물으시지 않으셔서 거수하지 않았습니다.' 를 해버리면 어떻해!!!!
끼에에엑!!!!! 나는 망했다!! 나는 망했어!!!!
흑흑, 시발 흐그그그으으응그그극...
이 따위 교통정리는 사절이라고!!!
으아아아악 내가 슬픈데 넌 또 뭐야 꺼져!!!
먹보, 사이코, 감각없음
이 셋으로 과연 우리가 뒤틀림을 찾아서 포획하는게 가능할까?
T사 명물 군것질거리에 정신 팔릴꺼 같은 돼지 하나
인생사의 가치를 너무 잔인함에 두고 사는 혼돈 악 속성 하나
가끔 예리한 감 빼곤 딱히 도움이 안되던거 하나
그리고 뭐가 있었던가?
여튼 이 셋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그냥 의도적으로 무시한거야 너.
나같아도 너는 안뽑아.
그와중에 뭔가를 건내주는 동키.
근대 왜 인원 숫자에 맞춰서 주는거냐?
소장용을 뜯었다고?
...너 진심이긴 했구나.
해결사겠지.
근대 동키 설명 듣다가 출발 늦으면 베르길리우스 한태 우리 머리 쥐어잡힌다.
그렇지.
우와, 그 쓸대없는 룰 진짜 좀 싫다.
아 그건, 뭔지 알겠다.
탐문 수사를 하려면 뭔가 좀 복장을 갇춰야 할 필요는 있지.
그래야 좀 사람들에게 첫인상이 괜찮아 보이게 다가오는거니까.
근대, 우리 셋 복장 딱히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지?
왜!!! 진짜 너마저네!!!!
어째서?!
너 나한태 이러던 수감자 아니였냐!!!?
?!
너 루팡걸이였어?
맙소사.
갸아아악 이 배신자!!!!!
진짜 너무하네!!!!
엣?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아 참고 하라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탐색 임무에 선택 받지 못한 혹은 선택하지 않은 인원들을 뒤로 하고 우리는 뒤틀림 사냥을 향해 떠난다.
다만, 우리쪽에도 나름 보험을 둔 건지.
아까전 뫼르소를 대상으로 뭔가 실험을 하려 했던 이상한 인간이 붙은듯하다.
그의 등장에 우리는 당황하였다.
특히 로쟈는 이거 뭐야? 하는 눈초리였다.
아니 그러니까 사유를 묻는게 아니라 왜 니가 하필 우리쪽 감시관이냐고.
진짜 시발 좀 바꿔줘.
저건 아닌거 같아.
진짜 아니야.
...
게다가 우리의 감시관으로 붙은 인원은 이 T사 내에서도 높은 직책인듯 하다.
교체는 건너 갔네 시펄.
그걸 구라치겠냐.
여기 T사 징수소 중 하나일탠데?
그걸로 구라쳤다 걸리면 우리는 지나가는 사람이지만
저놈은 얄짤없지.
진짜 우린 상대측 높으신 분의 관심을 사는 뭔가 있는거 아닐까?
저번 동랑도 그렇고 말이지...
진심, 어쩔수 없이 우리는 거대한 혹은 달고 바깥으로 나갈 수 밖에 없었다.
나오자마자, 그는 우리가 알아 듣기 힘든 그만의 관심사를 무슨 총알 싸게 마냥 쏟아내는게 귀청 따갑다.
진짜... 궁금한거 즉석에서 바로바로 풀어내고 싶은 성격이란건 확실하게 와닿는게
무엇보다 료슈가 가장 싫어할만한 스타일이다.
난잡하고 듣는이나 말하는이나 정신 날라갈꺼 같은 대화
날개의 고위직을 그저 조수로 생각하라니
게다가 이건 어찌보면 형벌 대신 수행하는 지명임무.
우리 손에 남은 수감자들의 운명이 달려있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너무 모든 것을 가볍게 대하는 그의 태도가 썩 맘에 들지 않는다.
에?
엑?
아니 시발 이딴 전개가 맞긴 해?
???
내가 지금 트렌드 같은걸 못 따라잡는거 아니지?
진짜...
이게 대체 뭐하는거야?
진짜로 뭐가 뭔지 모르겠네.
귀찬하아아ㅏㅏㅏㅏ
2024/10/08 23:37
시살시 개그파트랑 진지파트가 확실해서 재밌었음ㅋㅋㅋ
라이온히트
2024/10/08 23:39
유치장 전후로 감정이 뒤집혘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8614879551
2024/10/08 23:41
료슈 특. 거추장스럽다면서 옷입어주고 콧수염까지 붙에고있다. 자상하다.
검은달하얀달
2024/10/08 23:46
마이페이스가 둘이나 껴서 전개가 심상치않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