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의외로 허무했다.
그때 있었던 그 일에 대한 사전청취 문제.
즉, T사의 가치인 시간이 소모되는 량에 대해서 의문을 표했고.
그 이유가 그때, 마왕을 쫒기 위해 우리 모두의 시간을 가속 시키는 기적을 창출 했던 그때를 말하는듯
이상이 유추해주었다.
즉, 시간이란 부분은 T사의 주관이고 그 가치를 오로지 자신들 만이 다룰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날개의 입장에서 내가 한 행동은...
불법적으로 탈세(시간낭비)를 조장했다는 뜻
아니 그냥 전체적으로 부정했으면 싶은데
4시간 이라고 100억 안을 내라고 지랄이면 30분도 만만찮은 금액일게 뻔하잖아...
???
다들 잊어버린 그녀가 얽혔던 사건 이후 피곤함을 달래며 버스으로 귀환할 무렵
히스클리프는 매우 심각하고 저조한 얼굴로 버스를 올라타고 있을 때
이 당나귀 같은 녀석은 때와 시간 구분 없이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소비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뫼르소가 이 무소뿔 같은 망아지에게 소재거릴 하나 던져주었다.
간단한 의문이지만...
늘, 시간을 지키고 주변 환경을 눈으로 기록하는 뫼르소의 입장에선 의문인 상황
조간 대신 석간으로 온 신문을 이상을 향해 가리킨다.
하지만, 단순한 오류인 이 일을 두고 돈키호테에게는 딱히 흥미꺼리인 소재는 아니였는듯 하다.
모두의 생체리듬과 맞지 않는 상황에서 이상이 뭔가를 눈치 챈듯 말했다.
그리고 T사 토박이인 히스클리프도 뭔가를 아는듯, 고유명사의 단어를 말하였다.
근데... 그게 뭐지?
히스클리프도 자세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대충 해석하면...
모종의 이유로 시차가 맞지 않은 부분으로 강제로 수정해주는, 그런 장치인듯 하다.
저놈의 주둥아리 진짜.
니가 참아라, 정신적으로 피곤할탠데 내가 시간되서 퇴근 문장 뱉으면 바로 방에 들어가.
간단한 해프닝의 해결.
뫼르소도 어느정도 납득한듯 의문을 해결하자
...버스 탄지 이제 얼마 안됬는데 일을 하자고요?
옘병...
라는 일이 있었는데...
그럼 내 능력이 발동하던 그거 때문에 이따위 세금이 나온거라고?
...
예에에에엠버어어어어엉
진짜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조까네 진짜로.
'그러니까 세금 내세요 새끼들아'
라고 말하지만...
그렇지.
그리고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다시 그 능력을... 기적을 쓸껀데 말이야.
시이이이벌...
우리 돈 없어, 우리도 시키는대로 일하는 일개 회사직원이라고
별로 알고 싶진 않지만, 알려주쇼.
응?
???
벌써?
아니지, 빨리 끝냈다고 해야되나?
아... 씁, 누굴 보내야하지.
최대한 논리적으로 이 사태를 부당함을 토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 아아아아...
그랬지, 맞아.
저번에 죄종들과의 전투에서 그런 소리를 했었지.
넵, 파우파우도 잘 다녀와.
네엡, 주의하겠습니다.
특히, 동키를 억류하도록 하겠슴다.
들었지. 뫼르소 여차하면 동키한태 E.G.O.를 쓰는걸 허락한다.
...
뭐, 베르길리우스가 염두해두는 이유가 있는 애들이 있으니까 그러지.
너를 일단 보내면, '로쟈는 먹는게 좋아요~' 같은 소리 할거 같으니까 안돼지.
???
??!!!
!!!!!
야 너 뭐해 거기서!?
니가 왜 급발진을 하는건데!!!!
갸아아아악!!!!
이게 무슨 일이냐!!!
누누누누누뉴뉴뉴뉴뉴누누누누ㅜ누누누누누눈 누가!!!!!!!!!!!!!!
대체 내가 언제 그런 소리를!!!!!!
아니 누구신데 우리 직원, 아니 내 수감자를 저딴대다가 세워놓은건데요?
아 시발, 내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자기주장 강한 마이페이스... 딱 동랑같은 느낌이 드는 인간
마이페이스 적인 새로운 인물의 장황한 연설에 당황하는 모두들.
장황한 연설과 각종 미사여구의 너무나 자기주장적인 말투로 가득찬 인물의 등장
그가 뭐라 하든 일단 중요한건
뫼르소가 왠 이상한 장치에 얹쳐졌다는 것이다.
아니 그러니까 내려오라니까!!!!
아무리 내가 부활 시켜 줄 수 있다고 해도
저런 이상한 기계에 뭔가 씌인 상태로 당해서 돌이킬 수 있는 상태가 되어버린걸 다시 돌릴 수 있을지는 장담 할 수 없기에
말려보려 했지만.
아니 그러니까 그건 알바 아니라니까요
누가 저거 좀 말려봐! 아니 멈춰봐!!
그런걸 납부하면 사람이 살아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태겠냐!!!
사태의 심각성을 이제야 인식하기 시작한 수감자들
전혀 안심 되는 말이 아냐
...
아니 시발 그게 신기할 일이야!!!
뫼르소!!! 뫼르소!!! 정신차려봐!!!
내가 누군지 알겠어!!!
이 개/새/끼가.
내가 걍 베길수에게 목.따.잇!을 당하더라고 너는 좀 패야겠다
이 ㅁㅊㅅㄲ가아아아앗!!!!
엥????
에에에엥????
그래, 일단 내려와.
어서 내려와.
어 음...
이게 말이죠.
그러니까.
그게...
아잇 시팔!!!
이건 나도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였다고!!!!!
으아아아악!
의도한게 아니라니까!!!
치야호야불호야
2024/10/08 23:19
시간파는 둥지에서 시간을 주작한 죄!
즉 재물손괴죄다!!
귀찬하아아ㅏㅏㅏㅏ
2024/10/08 23:21
뫼황 이마에 핏줄 돋은거 좀 웃김ㅋㅋㅋㅋ
루리웹-8614879551
2024/10/08 23:27
세전 복권당첨금을 뛰어넘는 빚쟁이가 되어버린 LCB!!
라이온히트
2024/10/08 23:32
패닉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