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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가 각성하고 유대인을 구하게 된 계기


"헤헤 쉰들러 사장님"

 

"전 팔도 없고 늙었는데, 그런데도 고용해줬어요"

 

"정말 정말 고마워요"

 

(아잇 진자 회계사는 이런 사람 왜 데리고 온거야)

 

"아. 네. 네."




"쉰들러 사장님 정말정말 좋은 분이에요"

 

"예 어르신, 저도 알아요"




"진짜 뭣하러 그런거야? 부담스럽게 자꾸 이러지 마."

 

"아, 좋은 일 하신거라고요"

 

"뭐?"

 

"아무튼 좋은 일 하신게 맞다니깐요!"

 

"네 맘대로 해놓고 도대체 뭐가아아아"

 

 

 

-잠시 시간이 흐른 후-




 

4.png

 

"유태인들 아침에 불러놓고 한다는 짓이 눈 치우기라니요."

 

"그것 때문에 저희 직원이 늦어져서, 하루 치 분량을 못 뽑았다고요"

 

"쉰들러 씨, 그냥 형식적인 일이에요. 유태인 놈들 눈 치우게 하는 거"

 

"그게 다가 아니죠"




 

 "당신 나랑 좀 같이 갑시다"

 

"?... 저 '필요한 노동력' 이에요"

 

"네네 그러시겠지"



 

"쉰들러 사장님이 절 고용하셨어요. 좋은 분이에요"

 

"신들르 스증님이 즐 그용흐셨어요~"

 

"외팔이를? 퍽이나 그러시겠다"




"탕"

 

 

8.png

 

"내 직원을 죽였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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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유게그만하고일좀해 2024/10/08 19:36

    십새끼지만 사람이길 포기한건 아니었다고...

  • 멧쥐은하 2024/10/08 19:34

    광기의 시대에 정신차리고 사람들을 구한게 부패한 기업가였다는게 참


  • 멧쥐은하
    2024/10/08 19:34

    광기의 시대에 정신차리고 사람들을 구한게 부패한 기업가였다는게 참

    (Pxidag)


  • 포켓풀
    2024/10/08 19:38

    포로셴코 너 이자식??설마?!

    (Pxidag)


  • 유게그만하고일좀해
    2024/10/08 19:36

    십새끼지만 사람이길 포기한건 아니었다고...

    (Pxidag)

(Pxid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