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도시 하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심천) 등이 있는데요.
씹덕 쪽에선 아무래도 상하이가 가장 강세입니다.
호요버스 등 메이저 서브컬처 기업들의 본진이기도 하거니와 중국 내 경제 분야에서는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니...
당장 얼마 전 2024 원페도 상하이에서 개최됐고요.
그래도 다른 광저우 등 다른 도시도 인구수 등 그 규모가 있다 보니 이따금 이쪽 큰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다녀온 곳은 10.2~10.5 기간 동안 열린 중국 광저우 CICF x AGF 행사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블루아카 동인부스 사진들 올리려고 쓴 겁니다.
아무래도 막날이라 올 사람은 다 다녀갔는지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괜히 VIP 입장권으로 끊음;;
나름 지역 대형행사인 만큼 반다이 같이 큰 기업들도 부스 크게 냈고
(이건 그냥 퍼건이 멋져서 찍음)
명빵 같은 거대 IP 게임들도 단독 부스 많이들 차려놨네요.
잘 모르는 다른 중국 게임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광저우가 본진이라는 쿠로게임즈도 이렇게 명조 단독 부스를
물론 씹덕행사니 코스어 분들도 많았습니다.
아래는 블루아카 동인부스 사진 쭉
중섭 오픈한 지 이제 1년 좀 넘은 걸로 아는데, 나름 중국에서도 어느 정도 인기를 확보해 가는 것 같습니다.
상하이는 말할 것도 없고 상대적 씹덕 불모지인 광저우에서도 카페나 편의점 등 콜라보가 이루어지고요.
작년에는 광저우 단독 온리전도 열렸네요.
이번 행사에서도 동인부스 코너 한 줄 전체가 블루아카 관련이었습니다.
코미케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 인기의 방증인 걸로?
이렇게 보니 꼭 파리 날리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앞서 적었듯이 막날이라서 행사장 전체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중국에서도 아리스는 인기 많더라고요
????
여기였나 어떤 부스에 철도가키 코스어분이 부스 보고 계시던데...
중섭 아비도스 3장 업뎃은 과연 언제가 될까요
참한 드요코
암튼 여까지입니다.
두서없이 사진만 와장창인 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 넥겜에서 보고 있다면
블루아카는 중국에서 착실히 커나가고 있다는 점 실감해주면 좋겠네요.
그러니 상하이 말고 다른 중국 도시에서도 행사 좀 많이 해줘 제발
아닌밤중에 확실한밤
2024/10/06 22:33
순간 입구 보고 킨텍스인줄
초초전도체
2024/10/06 22:33
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