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에센티가 11살이나 어린 여자애에게 성적인 농담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섹센티'라고 불리며 까였다.
에센티는 이 사건에 대해 처음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를 했다가 나중에는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며 병크를 터뜨렸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전부터 에센티에게 성희롱을 당한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었다고.
세탁2017/10/19 19:04
근데 난 작가가 구린건 구린거고 만화가 재밌는건 재밌는거라 생각하는데...
영화나 노래도 마찬가지고.
좀 잘못된 생각인가?
UM2017/10/19 19:07
그동안 한 사람이 닦아온 인성에 비례해서 사람들의 평가가 갈리는 거죠. 저 에센티 작가는 만화는 재미있게 그렸으나, 별로 인지도도 없었고 그게 다였기 때문에 저런 사고 한번으로 몰락하게 된거죠.
할만한 게임없냐2017/10/19 19:07
글세 본인 사는방식을 남한테 맞추라고 강요하는건 비정상이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문제라고봄
세탁2017/10/19 19:09
그러니까 전 그런 몰락한 사람의 작품을 보는게 잘못된건가? 라는 생각을 한다는거죠.
보는거 자체가 잘못인가? 본다고 해서 막 성희롱을 옹호하는것도 아닌데... 하는 느낌
세탁2017/10/19 19:10
만화 좀 퍼오지 마라고 말하길래 생각해봤지. 보면 안되나? 해서
호두센세2017/10/19 19:13
좀극단적으로 생각하자면 살인마가 영화를 만들고 대박이터진뒤에 살인사실이 밝혀졋다치자
그영화가 오졋다고 빨아주는게 정상일까
세탁2017/10/19 19:15
딱히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빨아주는거가 아니라 정말 훌륭하니까 빠는거잖아. 그 사람이 살인자든 성폭O범이든 영화가 훌륭한데 내가 뭐 어떻게 싫어할 수 있겠어. 아 이건 감독이 못된놈이니깐 보면 안돼! 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야? 실제로 난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들을 정말 사랑하고. 작품의 작가의 인성에 따라 작품의 평가가 달라지는게 더 웃긴거같은데
도리안그레이2017/10/19 19:16
예전에 수업받을때 교수님이 이런 사례를 말한적있었는데
어떤 작가가 인물의 심리묘사와 감정흐름이 너무 현실감있어서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작가는 살인범으로 실제 자신이 살인을 해가며 느낀 감정의 기복을 표현 한것이었다.
그럼에도 작품을 명작이라 칭송해야하는가?
예시가 극단적이지만 문화생산자와 창작물은 따로 때놓고 생각하면 안된다 생각함.
루리웹-50782673832017/10/19 18:32
머여 섹센티 만화내
도쿠토2017/10/19 18:32
누가 야 하고 놀래키면
허미 깜짝 ㅅㅂ 하고 놀라면 개복치 처럼
죽는거..?
루이사이퍼2017/10/19 18:38
마음속에 훈훈함이 있는 사람도 성추행은 할 수 있군
양샤오룽2017/10/19 18:44
연재 당시엔 저승사자가 저 속셈을 알고 죽은 이에게 그러한 환상을 보여준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
저승사자 : 30년동안 기다리면서 놀았다 개꿀 ㅋ
지난 시간만큼 가족한테 나눠 받아가겠소
웃는거 봐 훈훈하게스리
얘 만화좀 퍼오지마라.
저승사자 : 야 이 씨 너때문에 30년동안 상사한테 갈굼받았어 씨
웃는거 봐 훈훈하게스리
천잰데;
저승사자 : 30년동안 기다리면서 놀았다 개꿀 ㅋ
선임 저승사자 : 넌 뒤졌어 새키야
띠-용 그걸 몰랐네
염라: 야, 뭐하니? 뭐 꼼수 쓴다고? 그걸 놔둬? 니가 벌인거 처리해!
이샛기가?
저승사자 : 야 이 씨 너때문에 30년동안 상사한테 갈굼받았어 씨
???:아이구 깜짝이야
제한시간을 뒀어야지
저승사자:시벌 특근 30년
대휴 30년 나오지 않을까? ㅋ
인간은....재밌어!
지난 시간만큼 가족한테 나눠 받아가겠소
뭐야 추억의 섹센티네
근데 마지막에 저승사자도 살짝 미소짓네 여운있다
얘 만화좀 퍼오지마라.
뭔일 했음?
https://namu.wiki/w/%EB%82%98%EB%B9%84%ED%9A%A8%EA%B3%BC(%EC%9B%B9%ED%88%B0)
작가 에센티가 11살이나 어린 여자애에게 성적인 농담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섹센티'라고 불리며 까였다.
에센티는 이 사건에 대해 처음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를 했다가 나중에는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며 병크를 터뜨렸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전부터 에센티에게 성희롱을 당한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었다고.
근데 난 작가가 구린건 구린거고 만화가 재밌는건 재밌는거라 생각하는데...
영화나 노래도 마찬가지고.
좀 잘못된 생각인가?
그동안 한 사람이 닦아온 인성에 비례해서 사람들의 평가가 갈리는 거죠. 저 에센티 작가는 만화는 재미있게 그렸으나, 별로 인지도도 없었고 그게 다였기 때문에 저런 사고 한번으로 몰락하게 된거죠.
글세 본인 사는방식을 남한테 맞추라고 강요하는건 비정상이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문제라고봄
그러니까 전 그런 몰락한 사람의 작품을 보는게 잘못된건가? 라는 생각을 한다는거죠.
보는거 자체가 잘못인가? 본다고 해서 막 성희롱을 옹호하는것도 아닌데... 하는 느낌
만화 좀 퍼오지 마라고 말하길래 생각해봤지. 보면 안되나? 해서
좀극단적으로 생각하자면 살인마가 영화를 만들고 대박이터진뒤에 살인사실이 밝혀졋다치자
그영화가 오졋다고 빨아주는게 정상일까
딱히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빨아주는거가 아니라 정말 훌륭하니까 빠는거잖아. 그 사람이 살인자든 성폭O범이든 영화가 훌륭한데 내가 뭐 어떻게 싫어할 수 있겠어. 아 이건 감독이 못된놈이니깐 보면 안돼! 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야? 실제로 난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들을 정말 사랑하고. 작품의 작가의 인성에 따라 작품의 평가가 달라지는게 더 웃긴거같은데
예전에 수업받을때 교수님이 이런 사례를 말한적있었는데
어떤 작가가 인물의 심리묘사와 감정흐름이 너무 현실감있어서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작가는 살인범으로 실제 자신이 살인을 해가며 느낀 감정의 기복을 표현 한것이었다.
그럼에도 작품을 명작이라 칭송해야하는가?
예시가 극단적이지만 문화생산자와 창작물은 따로 때놓고 생각하면 안된다 생각함.
머여 섹센티 만화내
누가 야 하고 놀래키면
허미 깜짝 ㅅㅂ 하고 놀라면 개복치 처럼
죽는거..?
마음속에 훈훈함이 있는 사람도 성추행은 할 수 있군
연재 당시엔 저승사자가 저 속셈을 알고 죽은 이에게 그러한 환상을 보여준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
이 작가에겐 슬픈 전설이 있어....
30년동안 묵언수행 미친...
나미효과도 훈훈한 에피소드가 있긴하구나 ㅋ
아줌마 여기 병.신 하나 추가요
의 원작자...
병원비 엄청난데 그거 생각하는사람은 없는거냐??